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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희망을 가집시다.

  • 24년 전

  • 866
0
프카를 알게 된건 작년 11월말경이었던것 같습니다.
머리 숱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사람에게 머리숙인 제 모습을 보이기 싫었고, 의자에 앉아있을때 다가오는 사람이 있음 얼른 일어나버리던 습관을 갖게 되던 시기는 작년 5월경부터 였습니다.
그때 제나이 27이었고. 막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던 시기였습니다.
그해에 누나의 결혼식이 있었구..
그 밝은 조명아래 제 머리가 빛나고 있었지여..
무자게 속삭했어요..
사람들의 입에서 제 머리얘기가 나오는 듯하고...
암튼 머리빠지는것 그 자체가 저를 죄인으로 몰게하고 자신감 상실...등..
그렇게 반년을 고민하면서 살았습니다.
근데..
11월말에 프카를 알게 되었지요.
막상 사려니 또 용기가 안나더군요.
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끊던지 의료보험예외지역에 가던지...
병원가기 싫어서 의료보험예외지역 열심히 뒤져보았져..
결국 못 찾았습니다.
그러다 이곳에서 어떤분에게 택배로 두통을 배달받았습니다.
그게 올해 1월중순입니다.
그후로 꾸준히 복용중입니다.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어떤날은 거울속의 머리숱이 늘은거 같기도 했구..
어떤날은 속상하리 만큼 빠져있고...(완전 심리적 긴장감 = 고통) ...
그러다 홈쇼핑에 현혹되어 난다모를 구입했습니다. 그게 6월말입니다.
하나는 아버지 드리고 하나는 한달넘게 쓰고 있는데 제가 아껴써서 그런지 반도 안줄었습니다.
제 생각에 난다모 하나로 두달이상 쓸거 같습니다.(정말 아껴서 씁니다. 하루 두번감아여!)
암튼 프카와 난다모를 같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프카 7달넘어 8달째들어섰고. 난다모 한달됬습니다.
지금 머리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좀만 나면 걍 숱없는 사람정도로 살아갈 수 있을꺼 같습니다.
요번 휴가철에는 계곡에 가서 수영까지(잠수)까지 당당하게 했습니다.
글구 요즘 머리걱정 잘 안하고 삽니다.
어머니께서 항상 하시는말 "머리 더 빠지기 전에 애인만들어라! 머리빠지기 전에 장가가라!"
란 말도 더이상 제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걱정은 언제까지 프카의 약발을 받을지가 고민입니다.
언능 좋은약 나왔으면 좋으련만...
한가지 궁금증은 난다모와 프카중 어느넘의 효과인지..
프카가 보통 육개월넘어 효과있다고 하니...그런것 같기도 하고..
난다모야 선전보면 이주면 효과난다고 하니..쩝..
지금상태로는 두가지 모두를 포기할 수가 없어여..
이젠 둘다 계속 복용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불쌍하져!
간단하기야 난다모가 간단해서 좋은디....
솔직히 프카 먹으면서도 걱정은 됩니다.(이상하게 가슴살이 불었거든여 T.T)
암튼 오늘 거울보고 웃음이 났습니다.
아직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지만 머지않은거 같습니다.
여러 회원여러분들도 저처럼 효과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쉐딩현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걍 하루하루 기분따라 머리가 난거 같기도 하고 머리 많이 빠진거 같기도 하고..
그랬거든여
그렇지만 지금은 확실히 난거 같습니다.
누나들도 머리관리 잘한다면서 요상하다고 합니다.
일단 무엇보다 제 자신이 머리걱정안하고 살게 되었으니 그것으로 된것이죠..
자신감도 찾았구요..
이제 당당하게 남들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삽니다.
의자에도 당당하게 계속 앉아있구요..
님들도 저처럼 머리걱정 덜게 되길 바라겠어요.
정말 글이 길어졌네요.
희망을 잃지 맙시다.
프카2통 떨어져 갑니다.
열알남았어요..
또 사야져 푸.
프카는 정말 저에게 고마운 존재입니다.
글두 프카말고 진정한 발모제가 빨리 개발되었음 좋겠네요.


결론 ... 희망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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