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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 1년 복용했습니다.

  • 24년 전

  • 1,268
0
31살 미혼남입니다.
26살때쯤 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거 같아요
그 때는 워낙 더디게 진행을 하는거 같아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죠.
그런데 29살때쯤부터 갑자기 머리가 많이 없어진걸 느꼈습니다.
그 때 신경쓰는 일을 하느라 집에도 잘 못가고 머리도 한겨울에 찬물에 비누로 감곤 했죠.
그 때이후로 많이 빠진것 같습니다.
스트레스에 찬물에 비누에....컥.
그래서 프카 복용한지 한 1년쯤 되는데요
머리를 감으면 그전엔 많이 빠지던 머리가 요새는 많이 빠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미장원 아줌마가 숱이 많아진것 같다고 약먹냐고 묻더군요..
대머리로 신경쓰이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리죠...
자기자신은 잘 모르지만 남들이 인정해줄때.....진짜 기분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카락이 마구 꼬불거립니다. 머리카락이 얇아져서 그런건지
원래 곱슬머리였지만 이정도로 꼬불거리지는 않았거든요..드라이로 정리하고
아침에 나가도 금방 정리가 안될정도로 꼬불거립니다.
게다가 게시판을 보니 가슴이 봉긋해진다구....제가 몸무게가 좀 많이 나가서 그냥
살 때문이려니 했는데 게시판 보고 나니까 그전보다 가슴이 더 나온것 같기도 하고...허..
이런 증상이 나만 았는건지 다른 분도 있는건지 궁금하군요.
어쨌든 별 수가 없어 계속 프카를 먹을 계획이지만 이래저래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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