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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 2년 반 즈음하여...

  • 23년 전

  • 1,278
0
안녕하십니까?
아주 가끔씩 글을 올리지만, 늘 이 곳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밝은 세상입니다.
2000년 8월부터 프페, 프카를 먹어 온 결과,
물론 머리는 계속 빠집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속도는 늦춰지겠죠. 만일
이 약을 안먹었더라면 지금쯤 민둥산이 되었을 겁니다.
프카는 정수리에는 많은 효과를 보이지만 저같은
엠자형 탈모에는 큰 도움이 안되죠.
미녹을 병행한 후(한 9개월 되었을 겁니다.) 엠자에 잔머리가 제법 나더니
지금은 약 5센티 가량 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제 직업이 학원 강사이다 보니 생활 자체가 불규칙하고
약먹는 시간도 불규칙합니다. 그러니 남들보다는 큰 효과를 바라는 것이 무리겠죠.
술, 담배 많이 하면서도 이정도로 탈모 진행을 늦추고 엠자라인에 잔머리까지
난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약을 먹고 미녹을 바르고 하면서 느낀 것이,
술 많이 먹은 다음 날, 자위 행위나 이성과의 잠자리를 한 다음 날,
특히 많이 빠지더군요. 물론 의사들은 별 관계 없다고 얘기하지만,
몇달 전, 이곳에서 한창 자위와 탈모와의 관련성에 대한 논쟁이 있은 후부터
세심하게 관찰해 본 결과,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탈모인들의 상태는 탈모인 스스로가 몸으로 느끼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하튼 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적절한 운동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잖아요.
님들, 건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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