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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 2년

  • 23년 전

  • 1,514
0
이제 한 두어달만 있으면 2년 쯤 되네요.
프로스카 4등분해서 먹고 있지요.
지금 제가 대머리였다는 것을 아무도 모르지요.
저는 유전적인 대머리입니다.
아버지, 동생들 모두 대머리.
M자에서 시작해서 가운데가 없는 그런 유형이고
30대 초반이 지나면서 시작되는.

6개월쯤 되자 머리가 나기 시작하고(엄청난 기다림이지요. 6개월동안 아무 반응 없는 끔찍함)
1년이 되자 즐겨하던 가발을 벗어 던지고
이 상태로 가면 올해는 20대때의 머리로 회복이 될 것 같군요.

처음 한 2달째인가는 엄청난 졸림으로 사람을 잡던데 그게 뭐 명현현상이라나...
성욕감퇴 등의 부작용은 일어 날 수 있음인데 사실 부작용이라는 것은 극히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를 말하지요.

끊으면 머리 빠지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먹고 있습니다.
뭐 1년에 4만원 정도 드니 크게 부담은 없으니 먹는 거지요.

대머리 여러분 희망을 가지세요.
머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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