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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프로 2년

  • 23년 전

  • 1,147
0

어쨰...

느낌이 꼭 남의 이야기 하는 것 같고

먼산 불구경하는 어투에..

저만 그런 느낌인가요

아니면 매우 죄송하고요


>이제 한 두어달만 있으면 2년 쯤 되네요.
>프로스카 4등분해서 먹고 있지요.
>지금 제가 대머리였다는 것을 아무도 모르지요.
>저는 유전적인 대머리입니다.
>아버지, 동생들 모두 대머리.
>M자에서 시작해서 가운데가 없는 그런 유형이고
>30대 초반이 지나면서 시작되는.
>
>6개월쯤 되자 머리가 나기 시작하고(엄청난 기다림이지요. 6개월동안 아무 반응 없는 끔찍함)
>1년이 되자 즐겨하던 가발을 벗어 던지고
>이 상태로 가면 올해는 20대때의 머리로 회복이 될 것 같군요.
>
>처음 한 2달째인가는 엄청난 졸림으로 사람을 잡던데 그게 뭐 명현현상이라나...
>성욕감퇴 등의 부작용은 일어 날 수 있음인데 사실 부작용이라는 것은 극히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를 말하지요.
>
>끊으면 머리 빠지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먹고 있습니다.
>뭐 1년에 4만원 정도 드니 크게 부담은 없으니 먹는 거지요.
>
>대머리 여러분 희망을 가지세요.
>머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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