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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이제 2개월 되어가는데요
나이는 30중반이고 탈모랑은 거리가 멀다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언제부턴가 정수리쪽 모발이 가늘어지는걸 느꼈고 특히 정수리가 평평해지는듯한?
뭔가 납작해지는거 같아 사람이 없어보이기 시작했습니다...ㅠㅠ
m자도 양쪽으로 2~3cm? 진행된 상태였고 아무튼 탈모초기?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지금 약을 복용한지 2개월 다 되어가는데요
궁금한게~
지금 그냥 기분탓인지 몰라도 정수리쪽도 힘이 생기는거 같고 모발도 굵게 나는거 같습니다
m자는 약 효과 보기 힘들다던데 저는 어느정도 효과를 보이는거 같구요
이대로 약만 쭉 먹는다면 10년이고 20년이고 계속 유지가 되었음하는데
이게 한 몇 년 효과보다가 언제부턴가 약으로 효과보는게 끝이 날 수도 있나요?
예를 들어 5년정도까지는 괜찮았는데 언제부턴가 약을 먹어도 빠진다던지...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그때가서는 약으로도 안된다면 그냥 포기해야 하는건지 ㅠㅠ
그리고 약을 먹고부터는 고환이 살살 아픈 느낌을 받고있고 소변 불쾌감이 조금 있습니다
그럼 약을 바꿔야 하나요?ㅠ
마지막으로 저 아직 미혼인데 결혼해서 아이 낳고 하는데에 약을 계속 먹고 있어도 아무런 걱정 안해도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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