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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약사의사놈들이란게...

  • 23년 전

  • 939
0
전 프로스카 쪼개기 귀찮아 그냥 프로페시아를 삽니다.
같다고 하지만 균등하게 쪼개기도 만만찮고 쪼갤때의 집중력에 의한 정신적 피로감
귀찮음 등등이 오히려 더 아까워서요....

서울에서 사회생활 하다 보면 의약분업 예외지역 가기도 번거롭고...

피부과의원이든 모발전문병원이든 다 똑같은 것 같네요.
들어가서 프로페시아 처방해달라고 하면 두달치 처방하려 합니다.
그러면 두달있다 또 오라구요? 하구 반문하면 어떻게 의미를 알아챘는지
세달치 처방합니다. 그리구 한숨 푹 쉬면 버리장머리 없는 의사는
"세달치 이상 진짜 안되는데.."라고 하고, 맘 약한 의사는 넉달치 처방해 줍니다.
그리구나서 밖으로 나와 있으면 간호원 아가씨가 짜증나게 친절한 목소리로
이만원임다.~~ 라고 외쳐대죠. 싸대기를 갈기고 싶은 순간입니다.

의사 개쉐들~~
처방받는 순간 순간이 무슨 돗대기 시장에서 흥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둥이로 몇마디 흥정하고 이만원이나 받아쳐먹다니...
죽일놈의 의약분업....

그리고 석달~넉달치의 처방전을 갖고 약국을 가죠.
프로페시아 얼마죠? 라고 물으면 약사가 슬슬 눈치 봅니다.
보아하니 초짜는 아닌 것 같구.... 라고 판단하면 5만5천원 부릅니다.
눈치 없는 약사놈이라면 6만원을 부르죠... 그러면 걍 아무 대꾸없이 나갑니다.
그러면 뒤에서 잠깐만요... 하면서 5만5천원을 부르죠.... 개쉐....

이렇게 두번의 흥정과 간호사의 짜증나는 목소리 한 번 들으면
프로페시아 3~4통이 제 손에 쥐어집니다.

프로페시아....
이 약이 처방을 필요로 함으로 인해
쓸데없는 처방료가 일년에 6~8만원이 나갑니다.
아까운 돈이 약사의사 주둥이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무슨 탓 하겠습니까.... 아쉬운 놈이 아쉰 소리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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