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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의 부작용과 단약 그리고 프로페시아 후기
안녕하세요.
2018년 22살 군 전역 후 매우 가늘어진 머리와 더불어
머리를 감은지 6시간도 채 되지 않아 기름이 좔좔 흐르고 떡이 지고
그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뒤늦게
2019년 4월부터 프로페시아 1달 복용 후에 딱히 효과가 없는 것 같아
프로페시아보다 더 강하다는 곧바로 아보다트로 바꿨고
그렇게 아보다트를 2019년 5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약 1년간 복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발기부전이라는 부작용이 찾아오더군요.
20대의 이 젊은 나이에 말이죠.
예전에는 아침에 일어났다 하면 고추가 너무 딱딱해서 죽지가 않아서 고생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단 한번도' 고추가 서지 않더군요.
야한 생각을 하고 자극을 미친듯이 줘야 겨우 서기는 하는데
곧바로 한눈 팔면 죽어버리고
강직도는 그 돌덩이 같던 예전의 반도 못미쳤습니다.
그렇기에 정상적인 관계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따른 우울증과 무기력증은 덤이고요.
탈모를 막아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남자한테 말 그대로 "사약"의 수준이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아보다트를 1년 동안 끊었고 지금 현재 부작용은 어느정도 회복을 했습니다.
물론 약을 시작하기 전처럼 완전히 회복이 다 된 것은 아니지요.
그렇게 나름 무탈한 1년을 지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다시 모발이 얇아지고 바람이 불었다하면 머리가 갈라지는 상황이 다시 왔네요.
가르마를 넣어도 모발이 너무 얇아서 스타일링도 안되는 지경에 오니,
다시 한번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깨닫고
이번에는 아보다트가 아닌 프로페시아 카피약으로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벌써 복용한지 오늘로 약 일주일이 되는 날이네요.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모발이 나름 굵어졌네요.
제가 머리를 자주 만지는 편인데 예전의 얇은 느낌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확실히 체감이 됩니다.
이렇게 금방 효과를 볼 줄이야..
그리고 아보다트에서 느꼈던 그 강한 발기부전과 관련된 정신적 부작용은 아직까지는 없네요.
진작 프로페시아나 꾸준히 복용할 것을 그랬어요.
그냥 도움이 됐으면 하고 쓴 글입니다.
읽어봐주셔서 고마워요 ~
자주 경과 올리겠습니다.
+위의 사진 2장은 1년동안 아보다트 복용한 것들 인증할 겸 해서 올리려고 그냥 모아둔 것입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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