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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스카 2년 복용했었습니다. 지금은 끊었구요

  • 23년 전

  • 1,727
0

이 싸이트를 자주 들러보는데 글은 처음 적어봅니다.
밑에 글들을 읽어보니 부작용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이제 복용을 시작하시는 분에게 희망적인 글은 못될거 같은데.그런분을 읽지 마시구요.
복용하시면서 저와 같은 증상으로 고민중인 분들이 계시면 참고하는 글로 생각해주시길.

프로스카를 5등분 해서 2년넘게 복용을 했었구요.
지금은 중단한지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피부가 정말 좋은 편이었거든요.
고등학교 때도 여드름이란거 고민해본적이 없을정도로 피부가 깨끗했었어요.
그래도 고딩때부터 탈모고민은 정말 많이 했죠.
대머리 걱정 때문에 군대 마치구선 복용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많은 희망을 가지구 먹었구.나름대로 발모는 효과가 없었지만.
탈모가 느려지는건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두 꾸준히 빠지기는 하구요.
6개월 정도가 된 이후 부터 얼굴에 종기처럼 큰 화농성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첨엔 볼옆에 한두개씩 생기더니 그냥 없어지겠지 했는데.
나중에 턱부위에 집중적으로 생기기 시작햇습니다..엄청 크고 아픈 여드름인데.
나이 스물 여섯이 되서 여드름 고민이 시작됬어요..
만나는 친구나 주변사람들 마다 너 피부가 왜 그렇게 됬냐구.하니까
피부 얘기 듣는게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프로스카 복용때문에 설마 했었는데
그냥 머리고민두 끊이질 않으니까 참고 복용은 계속 햇습니다.
그런다가 2년이 가까워질 쯤 되니까 피부가 너무 망가지구 예전의 깨끗함은 찾아볼수가 없으니
지금은 탈모보다 얼굴과 더 직접적인 피부에 더 많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땐 사이트에서 저와같이 프로스카로 인한 여드름 고민을 호소하는 글들이 별루 많진 않았어요
그래서 이곳에 연결된 의사선생님께 온라인 상담을 했는데 프로스카는 남성호르몬을 줄여주니까
오히려 여드름이 더 안나는게 원칙일거 같다구 하셨어요..
그래두 끊임없이 나는 화농성 여드름으로 인한 고통.그리고 흉터 때문에 고민하다 프로스카를 끊었습니다.
첨엔 2개월 정도 끊었는데 친구들이 피부 좋아졌다구 할정도로
여드름이 한동안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약을 끊으니까 탈모에 대한 걱정은 엄청나졌어요. 그래서 약 복용할땐 잘 들어오지두 않았던 대다모 싸이트를 들어오는 빈도두 많아졌구요.^^
머리두 더 빨리 빠지는듯한 느낌두 들구..그래서 복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복용후에 한달이 가까워지자 다시 화농성 여드름이 턱주변부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복용두달만에 완전히 중단하기루 맘을 먹었어요.

중단 6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정수리 부근의 탈모가 많이 진전되는듯 합니다.
M자는 원래 고등학교때부터 심했으니 복용을 끊은 전후 비교는 조금더 진전된듯 하구요.
확실히 복용할때보단 머리가 더 빠지는듯 합니다..심리적 불안감도 심하구요.
그래서 대다모 싸이트를 자주 들어와 보곤 합니다.
그래도 고딩때부터 시작해서 탈모가 벌써 10년이 훨씬 넘었으니까
예전만큼 머리로 심하게 고민은 하지 않아요..머리 감을때 많이 빠져도 그냥 빠지나 보다 살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일단 피부고민에서 해방은 됬습니다. 더이상 심한 여드름은 안나구있구요.

그리고 또다른 증상으로 전 성욕감퇴보다 하복부의 묵직한 불쾌감입니다.
이것때문에 정말 비뇨기과 진료두 받아 봤었거든요..
동네의 돌팔이 비뇨기과를 같더니 전립선염 같다구 약먹으라구 해서
불안한 맘에 대학병원 비뇨기과 가서 진료를 받았었는데..아무이상없다구 하더군요.
이 불괘감이 약을 끊은후 지금은 사라졌어요.

이러한 증상들 어떻게 보면 정말 안타까운거죠..아무 문제 없이 복용잘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몸에서 안받는 경우니까요..밑에 복용을 걱정하는 글들을 읽어보다가 글을 남기구 싶어서 적었는데
글이 길어졌네요.

몇가지 부작용이 없다면 좋은 약 같아요..하지만 좀더 의학적으로 여러 부작용들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루어지고 해결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 이제 어떤 다른 방법을 알아봐야 할지 고민이예요..아직 제대루 발라본적이 없는 미녹시딜만이라도 발라볼까 고민중이구...좋은 방법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그냥 피부라도 좋게 관리하면 나중에 획기적인 방법이 나왔을때 얼굴을 살릴수 있지 않을까하는 자기위안이라두 삼구 있다고 해야하나..
모든분들이 이런 고민에서 빨리 벗어날수 있게 좋은 약들이 개발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우리나라같이 외모에 많이 신경쓰는 세상에선 어쩌면 너무 잔인한 질병같아여.
복용하시는 분들은 많은 효과 보시길 기원하구요...
저같은 부작용을 경험하신 분이라면 그냥 중단을 권하고 싶습니다.
모두들 힘냅시다~~그리구 자신있게 살자구요..
탈모로 고민하시는분들 자신감 잃어버리는거 젤 안타깝습니다~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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