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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아....괴롭습니다..

  • 23년 전

  • 797
0
전 올해 30살 된 남성입니다..

어릴적 부터 이마가 넓고 머리숱이 없어서 원래그런가보다 하고

탈모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얼마전 거울로 정수리 부분을 보고

기절할뻔 했습니다...탈모가 분명해서...안보이는 사이에 이렇게 빠져

있을줄은 몰랐는데....좌절감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억장이 무너진다는 표현이

바로 이 경우 인거 같네요..정말 죽고 싶습니다..

탈모를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프카를 구해서 먹고있고(1달째) 양모제(닥터 모)를

쓰고 있습니다..미녹은 사다놓고 망설이고 있습니다..프카의 효과를 봐서 부족하면 써볼려구요..

복용 한달째 부터도 쉐딩이 일어나는지 모르겠군요..지금도 정수리부분과 엠자부분만

집중적으로 가렵다못해 따갑기까지 합니다..모낭이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는 상상을

하게되어 맘이 넘 아프네요..

얼마전에도 나름대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서 장가갈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바쁘다고

소개팅이나 선 같은 것도 마다하고 그랬는데...지금은 자신감이 다 날라가서 오히려

여자가 좋다고 오더라도 도망가고 싶을 정도이고..그냥 결혼 포기하고 혼자살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거울을 볼 때마다 우울해지고 안스러울정도로 머리가 빠지고

있습니다...삭발도 심각히 고려중이구요..차라리 고민이라도 덜하게요..

정말 프카같은 약을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요?..얼마나 인내심을 가지고 버틸 수 있을지..

그동안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중이 생길 것도 같군요.....정신적 데미지가 심해서..

가슴에 돌맹이하나가 박혀있는 기분으로 삽니다...꽉 맺힌....

그냥...너무 속상해서 두서없이 넋두리를 했군요...

여기 고수분들 많으시니까...저한테 희망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고있고...저도 빨리 나아서 성공담 같은거 올리고 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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