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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머리 빠진지..약4년..

  • 23년 전

  • 1,131
0
군에 있을때 부터 빠지기 시작 했던것 같다.
이유는 아마도 철모에 있다고 생각 한다.
부대의 열악한 사정에 아직 우리는 철모(하이바가 아님)를 써야 했는데..
가뜩이나..약한 머리카락이..스트래스와 함께..빠져나갔다고 생각했다.
제대가 가까이 왔을때..
사실 본인은 머리카락이 빠졌다는 것을 인식 하지 못했따.
워낙 바쁘고, 스트래스 받을 일이 만아서 언제 머리카락을 신경을 일이 있겠는가만..
어느날 동기가 걱정스럽게 내게 말해주었다..
뜨아..
충격이었다.
가뜩이나..고생이다 뭐다..힘들게 군생활 했는데..
청춘의 시간은 뺐어 갔을 망정..내 머리카락 까지
부모님도 머리카락이 그대로인데 설마했지만..윗머리가..꽤 많이 비어버린것이다.
워낙 짧은 터라 ..인식이 부족했지만..
제대후 ..그 비참함은..말이 아니였다.
본인은 제대직후까지..근무를 섰는데..
군복무는..머리카락 나쁜이에게 고통스럽다는 ..생각이 지금도 떠오른다.
한..일년 방황했던건 같다.
다행이도 나만을 사랑해주는 이가 생겼다.
아마도 그 덕에..마음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유학 1년.
유학 생활에서 느낀점은..머리카락 좀 없어도
잘 만 다니는 외국인들을 보고..내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젊은 놈이..이렇게 움츠리고 다닌다는것 은..나 자신이 용납할 수 없었기에.
그리고 또 일년..
읍 이제 ..졸업도 생각 해야 하고..기타 생각 할게 많다.
프카는..2000년 제대후 약 1년간 먹고 그 이후..가끔 생각 날때..
어떨때는..한달에 1번 밖에 먹지 않은 적도 있지만..
머리상태는 더이상 ..나빠지는 것은 없으나..
머리가 더 나는 것은 없는 것 같았다.
여친이 있다는 것도 그렇지만..더이상..머리카락에..돈을 붇기 싫은 것도 있다.
거울을 보면서 생각 한다.
머리카락 따위에..돈을 그렇게 많이 들일 만큼 내가 능력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냥..그렇게 혼자 위로 하면서 살고 있다.
크...
모 아무개의 넋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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