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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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나름대로 정리...피나스테라이드...

  • 23년 전

  • 1,488
0
안녕하세요...
78년생이고 의대생이며 프로페시아 4개월째 먹었는데, 비용 문제로 프로스카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시험이 코 앞인데도 불구하고 어제 밤 새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나름대로 정리하여, 혹시나 아직도 피나스테라이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몇 자 적습니다.

먼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FDA 승인 정식 약인 '프로페시아'가 있습니다.
이 약에는 'finasteride'가 1mg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공인된 유일한 경구용 약입니다.

그런데 원래 처음부터 '프로페시아'를 개발한 것이 아니고, 'finasteride' 5mg 가 포함된 '프로스카'가 있었는데, 이 약은 전립선 비대증(주로 50대 이후의 남자에게 생김)환자를 위한 치료제였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환자들에게서 탈모가 방지되고 머리카락이 새로 나는 것을 발견하여 개발사인 MSD에서 피나스테라이드의 용량을 조절하며 실험한 결과 대머리 치료엔 1mg의 용량에서 괜찮다고 판단하여 피나스테라이드가 1mg 포함된 '프로페시아'를 개발한 것입니다.

현재 이 약들의 가격을 살펴보면, '프로페시아'는 보험이 안 되고 28알에 55,000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프로스카'는 보험으로 적용해서 사면 30알에 15,000원 정도이고 비보험으로 사면 30알에 55,000원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용의 부담 때문에 '프로스카'를 구입하여 4~5등분하여 먹고 있죠.

자! 그러면 '프로스카'를 보험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50세 이상의 남자분을 이용하여 비뇨기과에 가서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아서 약을 처방 받아야 합니다. 대개 탈모때문에 고민하시면서 약을 드시는 분들은 20~30대이기 때문에 아버지 명의를 이용(?)해서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불법입니다. 의사랑 잘 샤바샤바 해서 입을 맞추고 나중에 조사 들어왔을 때 잘 넘기면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찝찝한 구석이 있죠.
조사가 왜 들어가냐구요? '프로스카'가 보험으로 처리되면 제조사(?)에서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전화를 할 수도 있고, 서면으로 질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음...그리고 '프로스카'를 비보험으로 처방받는 것은 아무나 상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참고로, '프로페시아'를 사시거나 비보험으로 '프로스카'를 사실 때 보험되는 약을 1개 추가하여 처방 받으세요.(방금 약 사고 왔습니다. '프로스카' 비급여-'니조랄 크림'-급여 로 하였더니 54,000원 나오네요...)

제경험에 의하면 '프로페시아'를 그냥 처방 받았을 때는 28알에 55,000원 이었는데, '니조랄 크림'(무좀, 어루러기 등에 바르는 연고 크림)을 같이 처방 받았을 때는 52,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이 때 니조랄은 반드시 '급여'로 되어야 합니다.

자, 그러면 '프로스카'를 쪼개어 먹었을 때 코팅된 부분이 잘려짐에 따른 약효에 대해 많이 궁금하실겁니다.
일단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코팅과 약효와는 그렇게 연관이 없다는 겁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간에서 대사되는 지용성 물질인데, 강한 산성 환경 또는 강한 알칼리성 환경에서 아주아주아주 소량이 녹는답니다.
그러므로 코팅 안된 쪼개진 약을 먹어 위장에서 다 분해되어 효과가 안 나타날 것이라고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어차피 매일 필요한 피나스테라이드의 양은 0.5~0.7mg 정도라고 하는데, 평균적으로 1.25mg인 잘려진 '프로스카'를 먹었을 때 위장에서 분해되는 파나스테라이드의 양은 극소량이기 때문에 효과에 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피나스테라이드 1mg 를 보통 3개월 이상 먹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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