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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우린 왜 비슷한 경험들만 하는걸까요??

  • 23년 전

  • 1,139
0
참.. 신기하죠? 이렇게 말이 통하구 남의 일 갖질 않으니 말입니다.
저두 그런경험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완존 초기라서 벗어도 티도 안났을때지만 상황은 님하구 똑같았네여.
쓰벌 교수~! 무슨 개량한복이라나?? 뭐.. 그런거 입고다니는 넘인데 한자만 좆나게 쓰는
그런 교수였습니다. 머리도 숯이 없는 그냥 흐물렁 머리에다가 안경은 뿔태안경..
쓰벌.. 암튼 중요한건 이게 아니구..
님 가발을 한번 써보시는게 어떨지...
제가 아는 교수도 완전 대머리인데 가발을 어느날 부터 맞춰서 쓰고 오더군여.
근데 정말 인물이 틀려보입니다.
물론 가발이 최선책은 될순 없지만 모자를 쓰나 가발을 쓰나 어느쪽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지 돈이 들고 안들고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님의 현재 머리상태나 숯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모자만 쓰고다닐 정도면 대충 짐작은 갑니다.
요즘 나오는 가발 진짜 티도 안나고 맞춤형으로 나오니까 님 얼굴형에 맞게 해줄겁니다.
물론 가격은 좀 나가겠지만여.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가발은 둘째치고 해보고 싶은 거 다하시란 말씀입니다.
모자쓰고는 절대 여자 못사귑니다.
님 얼굴형에 맞는 가발 맞춰서 쓰시고 그 애랑 사귀십시요.
아님 다른 학교 애랑 하시던지...
그래서 여자랑 여행두가구 데리고 자기도 하구 최대한 즐기십시요.
그러다 걸리면? 여자가 걔 하납니까? 다른 애로 작업들어가십시요.
만약 그애가 탈모인걸 알고도 감싸주는 여자라면 콱 물어서 오래오래 사귀다 결혼에 골인하면
좋은거고 만약 대머리라고 지랄떠는 년이라면 그동안 그년 만나면서 투자한 돈 창녀촌에가서 돈주고 한거라 생각하구 걍 끝내십시요.
뭐~~ 줘도 못 먹으면 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여. ^^
전 언제부턴가 싸이의 '챔피언' 이란 노래가 좋더군여.
" 둥글게~ 둥글게~ "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며 살지 않을렵니다.
톱니바퀴 이빨 맞추어 나가듯이 둥글게.. 둥글게..
탈모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나의 좌우명은 가훈도 명언도 아닌 둥글게였으니깐여~



>님들아 행복하십니까??
>전 요즘 짱나서 미치겠습니다
>몇일전의 일이죠
>전 24살의 대학생입니다
>그날도 매일 습관같이 당연히 하는것 처럼 모자를 쓰고 학교를 갔지요
>솔직히 우리 탈모인들이 남의 시선땜에 그렇잖아여
>전부다 자기 머리만 쳐다보는것 같고 ㅠ.ㅠ
>그날 수업을 하고있었죠
>전 그래도 수업시간에는 조금이나 예의를 지킨다고 모자를 써도 수업시간에는 돌려서 써고 있거던여
>근데 어떤 학생이 수업 들어와서 오자마자 나가는 거에여
>근데 그 교수가 예의가 없다고 하면서 갑자기 모자써고 있는것보고 그것도 진짜 예의가 없다고 하더군여
>실내에서 벗는게 아니냐며~~
>그러면 그기서 하면 되는데 그걸 가지고 "모자"이거가지고 씹새끼가 10분넘게 지랄하더군요
>모두들 시선이 저를 다 쳐다보고 ~~
>화끈~~~~
>그날 별로 덥지도 않았는데 온몸이 후끈거리고 땀이 비오듯 흘렀죠
>그자리에서 그냥 교수한테 " 씨빨놈아 그만지랄하라고 하려는 말이 턱까지 올라왔지만"""
>참았었어
>전 모자를 벋을수가 없었습니다
>그교수는 계속지켜봤는데 아무말 안한다고 계속해그래봐라고~~~
>진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 수업시간이 마치 2시간이 아니고 이틀이 되는듯한 ~~~
>또 남자만 있으면 괜찮은데 나보다 나이적은 여학생들도 많았는데~~
>진짜 인생 살기 싫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을 써야하는 겁니까
>님들은 그래도 20살 넘어서 탈모가 있었지만 전 중 1때부터 벌써 10여년이 넘었네여
>여자친구 하나 못 사켜보고~~
>남들 다해보는 데이트 못해보고
>그래도 전 인물이 되어서 모자써고 다닐때는 헌팅도 많이 들어오고 애들이 전화번호도 주면 연락해라고 했는데 그게되나여
>가까워 지면 다 알게되는데
>요즘은 여자애 한명이 사귀자는데 제가 온갖 핑계를 다 되면서 얼버무렷죠
>솔직히 저도 사귀고 싶습니다
>님들도 저랑 같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을 줄 알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힘내자구요
>안되면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발모제 개발해서 이 여기 대다모 회원들에게는 공짜로 주고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탈모치료에 써본 돈만해도 거의 계산도 안되네~~~
>1년에 300 넘게 들어간적도 잇었어니
>요즘 프로페시아 한달 먹었는데 아직 효과는 ?????
>그렇네여
>집에잇는 발모 제품 종류도 4가지가 있네여
>사람이란 참 자기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저희들보다 힘든 장애인들도 있는데 말이죠
>그 사람들 한테 우리이런 걱정을 말하면 저희들 보고 미친놈 복에 겨워 있다고 하겠지만 말이죠
>님들아 우리 힘 함 내어보자구여
>언제 함번 머리 무스 바르고 다니는 날이오기를 기다리며
>제가 한 몇달뒤에 저의 경과를 보고드리죠
>님들아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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