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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액] 탈모 2개월 치료기 입니다.

  • 23년 전

  • 1,406
0
안녕하십니까 이곳 대다모에 들락거린지는 몇년 됬지만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 탈모치료란게
장시간을 요하는 치료 아니겠습니까 겨우 2개월가지고 치료기라고 글올리기도 좀 그렇지만 몇자 적어보도록 하지요 먼저 제 소개부터 드리자면 32살의 평범한 총각 직장인 입니다. 탈모는 25살정도 부터 서서히 진행된거 같고요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한건 27살때쯤인거 같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이마가 넓었기때문에 앞머리는 신경도 안쓰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단골 미장원 미용사가 요즘 스트레스 받는일 많냐고 하더군요 정수리 부분이 머리빠진다는 소리에 집에와서 거울보는 순간 진짜 놀랬습니다. 아마 이 기분은 회원분들도 많이들 느끼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뒤 제 성격이 좀 낙천적이라 걍 신경끊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30대에 접어드니 슬슬 신경이 쓰이더군요 치료전의 탈모상태는 앞머리는 M자에서 V자로 변하는 중이었고요 정수리 부문의 탈모도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한 1년 정도만 지나면 V자 끝부분과 정수리 탈모부분이 만날거 같더군요 02월 27일날 K의료원에 선배 병문환을 갈떄 겸사 겸사해서 S박사에게 진찰을 받아봤습니다. 진찰 받을때도 큰 기대는 안했고요 어짜피 유전성 탈모란게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니 처방전 받아서 약이나 꾸준히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치료제는 다들 아시겠지만 "프로페시아", "미녹시딜(병원에서 조제한 약을 주더군요)", "스티에바 에이" 프로세시아는 매일 아침에 한알씩 먹고 -저는 아침을 안먹기 때문에 공복에 먹습니다만 속이 좀 쓰리더군요 장기복용을 위해서는 밥을 먹고 먹어야 겠습니다.- 미녹시딜은 저녁때 한번만 바릅니다 두번 발라야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직장인들은 아침에 바르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하루에 한번만 바릅니다.

약 보름간은 머리가 엄청 가려웠는데요 이것도 졸라 스트레스더군요 -_-; 보름정도 지난후부터는 가려움증은 많이 나졌지만 그뒤부터 공포의 쉐딩의 시작입니다. 이것 대다모에서 쉐딩에대한 공포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당하니 괴롭기도 하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에이 씨바!! 어짜피 빠질머리 신경끊자 생각하고 머리 스포츠로 밀어버리고 왠만하면 거울도 안보고 살았습니다. 쉐딩은 약물치료 한달이 지난후부터 없어졌습니다. 아침에 머리감을떄 빠지는 머리숫자가 눈에 띠게 줄어들더군요
그뒤에도 거의 뭐 신경 안쓰고 살았습니다. 저는 머리가 나는거는 바라지도 안았고요 있는머리 이상태만 유지하자는 심정으로 약을 먹었죠..한달 보름정도 지난후 직장 동료들이 머리 난다고 하더군요
기분좋기도 했지만 최소 3개월정도 지나야 어느정도 효과를 본다고 들었는데 왠지 놀리는거 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날 집에가서 간만에 거울을 보니 정수리 부분에 진짜 잔머리가 보였습니다. 앞머리 V자 부분에도 밀도는 떨어지지만 상당수(?)의 잔털이 났습니다.

약 2개월이 지난 지금상태는 앞머리 부분의 잔털은 계속 자라고 있고요 앞머리 탈모는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들었는데 저는 운좋게도 모근이 남아있었다 봅니다. 정수리 부분도 쉐딩전으로 거의 복구가 될거 같이 보입니다만 더 두고 바야 되겠죠 ^^ ...미녹시딜의 효과인지 프로페시아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밑에 회원분들중에 미녹에 의한 쉐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뵈는데요 미녹을 아침 저녁으로 바른다는것도 사실 쉬운일이 아닙니다. 백수가 아니고 학생 특히 직장인 같은 경우는 왠만한 부지런함 아니면 쉽지가 않죠 차라리 프로페시아를 복용해보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이상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분들 모두들 득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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