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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어떻게 하죠?

  • 25년 전

  • 728
0
저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것은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부터죠. 처음에는 동물들이 털갈이 하듯이 그냥 많이 빠지고 다시 날 줄 알았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외삼촌이 대머리이시긴 하지만 친가쪽으로는 머리빠진 사람이 없거든요.
머리숱이 많이 없어져서 부끄럽지만 처음에 피부과를 찾아 갔죠. 그 때 여의사였는데 비듬이 많아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비듬을 치료하더군요. 그래도 많이 빠지고 의사도 어쩔 수 없는 병이라 느꼇죠.
그 다음에 종로 5가 한 약국에 갔더니 장광101인가 하는 삼퓨를 권하더군요. 약사가 머리털이 날 수 있다고 해서 믿고 썼는데 효과도 없고 냄새도 고약하고 오히려 피부에 안 맞어서 그런지 피부병이 생기더라고요. 이 피부병이 나서 아까운 머리털이 더 빠졌습니다.
그 다음으로 신문광고를 보고 닥터모를 사용했습니다. 발모제가 허위광고가 많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태평양제약이 비교적 대기업이고 자신있게 홍보를 하고 인터넷홈페이지 등을 개설하는 등 믿고 사용했습니다. 4개월 정도 썼는데 효과가 없더군요. 물론 설명서에는 6개월이상을 써야 한다고 써 있지만 탈모에 양도 줄어들지 않고 탈모방지효과만 있고 발모제가 아니라 포기했습니다.
그 와중에 대다모 홈페이지에서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가 발모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게시판에 실린 글을 거의 읽었습니다. 그런데 프로스카만 의료보험이 된다고 해서 전립선치료제이기 때문에 비뇨기과와 피부과를 겸하는 병원을 갔죠. 의사가 나이가 어리다고 처방전을 써주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사정해서 열흘치(10정)을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더군요. 처방전 7,000원 약값은 정확히 6,400원이었습니다. 4등분 해서 40일 사용할 수 있으므로 13,400에 경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약이 떨어져서 오늘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컴퓨터에 입력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저를 알아 보시고 지난 번에는 사정해 줘서 어쩔 수 없이 처방전을 주었지만 오늘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처방전을 써 줄 없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프로페시아 처방전을 써 줄 수 있다고 해서 그 걸로 해달라고 했어요. 약국에서 56일치(56알)이 110,000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비싸서 오늘 사기는 포기했습니다. 학생신분이라 용돈을 타쓰는 형편인데 부담이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나에게 이런 불행이 와서 힘들게 하는지 속이 상했습니다.
어떻게 하죠?
다른 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써 달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아버지와 같이 가서 부탁드려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래도 경제적인 미녹시린을 이용하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의견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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