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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경우에 따라...

  • 25년 전

  • 920
0
안녕하세요. 김찬성입니다.
님의 글을 잘읽었습니다. 프로스카를 꽤 일찍히 복용하셨군요.
아마 MERCK사가 FDA승인(프로페시아)을 97년 12월에 승인을 받았는데 말입니다.
물론 그전부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는데 그때부터 아마 복용하신것같네요. (참고로 프로스카는 94년도 전립성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일부 아직 초보탈모자는 프로페시아(피네스트라이드)가 발모제로 오인하고 있는분들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피나스테라이드성분은 5알파리덕타제효소를 억제물질입니다.
5알파리덕타제효소는 테스토스론이라는 호르몬과 만나면 탈모를 일으키는 DHT
(히드로테스토스테론)호르몬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5알파리덕타제효소를 억제하면 탈모를 일으키는 DHT호르몬으로 되는것을 억제하는 것이죠
그런데 5알파라덕타제는 1형효소와 2형효소가 있으며 1형효소는 두피와 피지선에 다량으로 분포되어있고 2형효소는 비뇨생식기관조직과 두피모낭에 분포되어있어 피나스테라이드는 1형효소에는 억제치 못하고 2형효소만 억제를 합니다.
그래서 완벽한 탈모방지를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이 말씀하신대로 엄격히 말씀드리면 이 피네스트라이드는 탈모억제제입니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원천적인 탈모치료제는 개발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러한 피네스트라이드가 탈모를 방지하는데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FDA의 실험자료를 보더라도 12개월이상 복용자중 약80%정도가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꽤 희망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또한 임상결과를 보면 두피 1인치의 원에서 모발수를 세어서 12개월복용후 그 실험결과치를 보면 평균 80올에서 90올 이상 모발수가 증가 되었다는 보고도 있읍니다.
물론 위약(가짜약)도 동시 복용게 했는데 평균 20올정도 줄었다고 하던군요.
님이 말씀하신 부작용건에 관하여 임상시험에서 이러한 보고서를 보았습니다.
일부 프로페시아(피네스트라이드)를 복용중인 사람이 정액감소 및 성욕감소(발기부전)를 호소하며 복용을 중지하려 했어나 의사들의 만료로 복용을 계속하니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는 보고입니다.
대부분의 1년 이상 복용자(97%)들은 곧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하니 그렇게 부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탈모자입니다만은 다른 동지들에게 그래도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좋은 치료제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말입니다.
아는 것도 별로 없는데 두서없이 몇자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고 그럼 이만....

머리속보여 wrote:
> 3년동안 프로스카 먹었습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었으니 밤에 술을 먹든 말든 상관없이 거의 매일 먹었습니다.
>
> 여기 게시판을 보니.. 너무 과장이 심한거 같더군요.
> 6개월까지 효과가 확실한거 같고 한 1년까지 머리가 나더군요.
> 그 이후부터 지금 까지 그대롭니다.
> 예전에 빠진부분을 잔털이 3센티 정도 난 상태로 듬성듬성 조금 덮고 있죠.
> 속이 다 비칩니다. 아주 가늘고.
> 머리 빠지는 것은 사실.. 좀 줄긴했지만.. 여전히 많은 양이 빠집니다.
> 초기에 거의 안빠지더니.. 얼마후 다시 많이 빠지더군요.
> 탈모진행 상황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굵은 털이 잔털로 바뀌면서
> 점점 잔털이 덮고 있는 부분이 많아 지면서 이마가 넓어지는거죠.
> 일단 잔털로 바뀌고 나면 절대로 굵은 머리카락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 길게 자라지도 않고요.
> 정수리 부분의 잔털이 좀 길게 자라서 앞머리쪽으로 모아서 다닙니다.
> 앞머리쪽엔 짧은 잔털만 있습니다. 점점 잔털이 이마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지죠.
> 스프레이 좀 뿌리면 머리가 엉성하긴 하지만 아직은 괜찮다.. 란 말을 듣죠.
> 부작용은.. 성욕이 팍~ 줄었습니다. 정액이 막힌듯이 나오거나.. 가끔은 덩어리같은 것이 젤리처럼 뭉쳐서 나오기도 합니다. 여자를 만나도 충동같은것이 없어졌고요. 사회생활에서 적극성이 많이 줄었습니다. 성격도 좀 수동적으로 바뀌는것 같고요. 으싸~!! 하면서 한번해보자!! 하는 패기같은게 거의 없어졌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그렇다는 예깁니다.
> 미녹시딜도 함께 앞머리에 1년정도 사용했었는데.. 6개월 정도 지나니깐 앞머리가 좀 굵어지긴 하더군요. 하지만 조금 길어지고 굵어질뿐.. 역시 표가 납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불편하고요. 하루에 한번 바르는거 하고 두번바르는거 하고 차이가 많이 납니다.
> 정액양이 줄고 좀더 지나니 이상하게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거 괜찮은지 모르겠군요.
> 프로스카는 잔털을 나게하는 약같습니다. 대머리는 계속 진행이 되지만 머리가 그냥 빠지는게 아니고 잔털로 바뀌고 빠졌던 부분도 잔털이 조금씩 나기 때문에 대머리 속도가 지연되거나 효과가 있다고 느끼는 것같습니다.
> 제가 느끼는 약발은 보통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1년정도 까지는 기적의 약으로 놀라면서 먹었으니......
> 획기적인 치료제가 나와야 할것같습니다. 약값대기도 벅차군요.
> 참고로 저는 20대후반의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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