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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 복용3일째 초짜

  • 23년 전

  • 958
0
저는 올해 28입니다. 사실 몇년전부터 정수리부분이 비어보이기 시작했는데 애써 '난 원래 숯이 적어서 그래!'하며 부인하고 살아오다가 올해초 안되겠다 싶어 제일에서 나오는 모발력을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별 효과없는 듯 합니다 나한테만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그 약보고 효과받다는 사람 없는 듯. 그런데 얼마전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겸사겸사 아니지 내 머리 상태를 인정하고 병원에 갔더니 확실한 유전적인 남성형 탈모....윽 .... 탈모초기는 지난 듯 요 며칠간의 악몽은 그 누가 이해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아시져 제 심정을.... 물론 저보다 일찍 이런 고통을 느낀 분들도 계시지만, 너무나도 참기 힘듭니다. 어제는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시다 하소연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데요. 머리숯 많은 친구넘들의 위로같은 말들의 오히려 비수가 되서 돌아오고...
에고...나도 모르게 . 본론을 말하면 프페 2번 먹고 3번째 먹으려고합니다. 아직도 술이 안깼네요. 너무 처 먹어서리 술도 못하는게. 심리적요인이겠지만 프페먹고는 자위도 안하고 한번도 안섰네요. 이리 빠른 약반응이 없겠으니, 이건 제 심리가 너무나도 우울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프페에 대한 글을 보았는데, 효과비율은 꽤 된다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효과보는 분들은 별로 없는 듯.... 마지막 희망으로 시작은 했지만 하늘의 무너지는 듯한 심정 다들 이해하시죠? 많은 분들은 이 고통의 시간을 이겼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한없이 울고 또 울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숯도 많으시고 머리가 젊은 사람 못지않으셔서 안심하다가 당하니 ...... 저한테 힘내라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또 나중에 글 남기겠습니다. 횡설수설 해서 죄송할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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