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탈모는 27살 겨울부터 찾아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전보다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서
>가볍게 여겼지만 앞머리가 M 자형으로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자각을 하게됬지요...
>종합병원에 가서 검진을 해보니까 지루성피부염이 있다고, 치료하면 다시 낳을거라고해서
>바르는 약을 가져다가 발랐는데......머리는 더욱 빠지더군요.......
>알아보니까......탈모는 특별한 약이 없다고 해서 결국은 이러다가 말겠지 하는 생각으로 2달 정도
>병원을 다니다가 관뒀습니다.
>어느날 지하철을 타고 졸면서 가는데 앞에 서있는 20대 초반에 학생들이 제가 자는지 알고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더군요....야 대머리다!!! ㅜ.ㅜ
>여자한명이랑 남자한명이었었는데, 따라내려서 몇대 쥐어박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더군요..ㅡ.ㅡ;;;
>저도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사내자식이 머리좀 빠지면 어떠냐고......그냥 다니면되지.....
>근데 막상 제가 빠져서 남들이 알아볼정도가 되니까.....진짜 죽고 싶은 심정이더군요....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겠고......그렇다고 부모님도 아직은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지 않으니까
>괜찮다고 하시고........ㅜ.ㅜ
>몇년동안을 모자를 쓰고서 다녔었습니다.
>여름에는 머리에 땀띠가 다 나더군요....
>모자를 안쓰는 경우에는 왜 그렇게 비오는 날이나 바람이 심한날이 싫었었는지....
>그러다가 대다모 사이트를 알게됬는데, 첨에는 미녹시딜 3%를 사용했었져...
>두달정도 사용했었는데......효과를 못봐서 또 관뒀지여.......
>그이후로 많이 약들을 사용해봤습니다.그리고 많은 검색을 통해서 탈모가 그렇게 쉽게
>고칠수 없다는것도 알고, 모발이식까지 생각해봤지만.....비용이 큰 문제가 됬지요.....
>태양을 보면서 밖을 맘껏 돌아다닐수 있던 시절이 그리웠고요.......ㅜ.ㅜ
>갈수록 적어지는 머리카락과, 머리 중간 부분도 빠져서 많이 티가 나니까.....모자를 벗고
>사람 만나기도 두려웠고요.....직장을 다니면서는 양복을 입어야 하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모자를 못쓰기 때문에, 슈퍼 밀리언 헤어를 뿌리고 스프레이로 고정을 시켰었지요.....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모자를 사용할때보다는 편했었습니다.
>그렇게 포기를 하고서 지내다가 작년에 다시 대다모 사이트를 들어와서 많은 글들을
>읽어봤었습니다.그래 다시 한번 약을 사용해보자........결심을하고....
>미녹시딜 5%와 프로스카를 사용하기로 정했습니다.
>미녹시딜이 고혈압환자들이 사용했던 약이고(혈관확장이라던가), 프로스카가 전립선비대증환자가
>사용하는 약이라니....ㅋ
>종로5가쪽에 가면 약국들이 많고, 싸다고 들어서 그쪽에 가서 구입을 했는데......
>비교해보니까 동네에도 비슷한 가격으로 팔고있더군요....
>미녹시딜은 현대약품에서 나온 마이녹실 5% 150ml 를 구입했고, 프로스카도 같이 구입을
>했습니다.프로스카는 미녹시딜 사용후에 구입을했습니다.
>미녹시딜 사용한지는 10달째로 접어들고, 프로스카는 이제 두통을 다 먹고서 오늘 다시
>두통을 구입했습니다.
>미녹시딜은 설명서 보면 아침 저녁으로 발라주라고 나왔는데......아침에는 바를수가 없어서
>저녁에만 머리감고서 말린후에 바르고 잤습니다.
>미녹시딜 사용을 시작한지 두달정도 지나서 프로스카도 같이 먹었고요....
>프로스카는 아무리 시도해봐도 5등분으로는 자를수가 없더군요.
>칼로 자르면 부서지고, 저는 코털 가위를 사용합니다. 이곳에서 얻은 방법중에서 코털가위가
>제일 낳은거 같더군요.......조심조심해서 4등분으로 잘라서 음식담는 봉투에 보관해서 냉장고에
>두고서 매일 저녁에 자기전에 먹었고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난거는 미녹시딜을 바른지 5개월 프로스카는 한통을 못먹었을때 나타나더군요
>그래도 티가 나서, 한동안은 슈퍼 밀리언 헤어를 계속 사용했고요.......
>미녹시딜을 몇년전에 샀을때는 조그만 소분용기에 스포이드랑, 바르는먹대가 달린 통이 있었는데, 지금은 분무식통으로 바뀌었고요.....미녹시딜은 설명서에 하루 사용량이 나와있더군요......근데 사용하다가 보면 정량을 지킬수가 없더군요.....저는 한달에 150ml 한통을 사용하다시피 합니다. 정량보다는
>많이 바르는 셈이지요...^^;;
>앞머리랑 위에랑, 뒷머리와 옆머리를 빼고서 전체적으로 바르다 보니까 많이 들더군요...
>지금은 친구녀석들이 보면 놀랄정도 입니다. 현대 의학에 개가라나요......ㅋ
>첨에 약사용하면서 길었던 머리도 지금은 짧게 치고 다니지요...머리가 길면 아무래도 바르는 약이
>많이 들어서요......머리 길러서 조금이라도 가릴려고 했었던게 ^^;;;;;
>그래도 아직은 머리 깜고서 젖은 머리를 보면 티가 납니다. 그래서 아침에 나가면서는
>드라이 후에 스프레이로 머리를 고정시켜주고요...
>오른쪽은 거의 다 낳았는데......왼쪽 가리마 부분이 한참 더 낳아야 할거같고요.....
>지금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제가 머리가 빠진지 모른답니다.......
>말을 해야 자세히 보고서 "아! 가리마쪽이 숫이 약간 적네" 그런정도고요....
>부모님도 놀라시고요.......ㅋ
>다른분들도 힘들내시고,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사용하세요...다른분들 글을 읽어보더라도
>저와 다른약을 사용하는분들도 있고, 많은 약들이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번씩 머리를 감아야 하고(스프레이를 쓰기때문에 저녁에도 깜은후
>약을 바릅니다,아침에일어나서는 약바른거때문에 다시감고요) 저녁에 자기전에 약을 발라야하고
>많이 귀찮지만 머리가 낳으면 이런거는 귀찮더라도 오히려 기분이 좋더군요......
>그동안 머리에 좋다고해서 검은콩, 미역, 등등 안먹어본 음식도 없을정도고요......
>친구중에 한명은 머리를 자주감으면 더 빠진다고 잘 안감은데 , 저는 오히려 빠지더라도
>머리 청결을 위해서 많이 감았져.....
>요근래 사진을 조금씩 찍으면서 보니까.......27살 머리가 빠진이후로 찍은 사진이 없더군요 ㅜ.ㅜ
>사진찍을려면 피하고했었으니까요......이제 내년이면 30대 중반을 바라보면서 빨리 장가도
>가야겠지요 ^^;;;;;;
>첨으로 글을 올려보면서 , 이곳 게시판이랑 사이트에서 도움을 얻기만 했었지 드리지는 못했는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하는 맘으로 올립니다.
>담에 다시 글을 쓸때는 사진도 같이 게시할 생각입니다.
>힘들내세요.....^0^
>
>
프로스카는 처방전받구 구입하셨나요??
어떻게 구입하셨는지 알고싶은데요...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기 곤란하시면 메일로 갈켜주세요.
yong79@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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