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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를 끊은지 어~언 1년 - 나의 탈모기.

  • 23년 전

  • 2,733
0
오늘 이싸이트에 와서 많은걸 배우고 가네요. ^^
저는 프로페시아를 한 2년정도 먹었죠 처음 탈모가 시작됐는데 물론 본인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2년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절보고 깜짝 놀라더라구요... 하나같이 머리가 왜 그러냐구요...
그래서 집에와서 옛날 사진을 보니 저도 모르게 괴성을 지르게 되더군요... ㅡ,.ㅜ
사진의 날짜가 가면 갈수록 이마가 넓어지더군요... 탈모가 워낙 조금씩 이어진터라 매일 거울을 보는 저는 모를수밖에요... 하긴 어머니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오른쪽 머리카락이 파먹더군요... 위쪽으로.. ㅋㅋ 지금은 웃을 일이지만 당시 20대인 저로서는 감당하기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결혼을 앞두고 여자친구집안에 인사도 다녀야 하는 터라... 굉장히 괴롭더군요... 그러던중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한 6개월만 참으라더군요... 6개월후에 좋은 약이 나올꺼라고... 그래서 6개월 후 부터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진료비와 약값이 만만치 않더군요. 여러분도 경험하셨겠지만 처방전이 비싼곳은 3만원정도 합니다. 그러나 잘 알아보면 9000원 (두달분)에 처방전을 끊어주는곳도 있습니다. 더 싼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다니던 병원의 선생님께서는 비싼약을 먹는데 처방전이라도 줄여야 한다면서 싸게 해 주시더군요... 감사해라...
약값도 큰 약국마다 전화를 다 걸어봐서 가장 싼곳에 가서 삽니다. 비싼곳은 3,4만원 더 비싸거든요.
우여곡절끝에 약을 복용했더니 3개월정도 지나자 머리에서 잔털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하긴 탈모때도 잔털은 나지만 이내 빠져버리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잔털이 빠지지 않고 점점 굵어지더라구요... 마치 나무를 심어놓은것처럼...
그래서 꾸준히 약도 복용하고 장가도 갔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인간이 간사한지라 장가가자마자 약을 안먹게 되더군요... 머리카락도 별 이상이 없는것 같구요... 헌데 제가 작년 9월에 약을 끊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머리가 조금씩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걱정은 안하게 되네요... 약을 복용하면 이내 자랄것이기 때문이죠..
혹시 프로스카나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시는분 탈모가 없어졌다고 복용을 중단하면 머리가 다시 빠집니다..... ㅡ,.ㅡ 제가 바로 임상실험 결과거든요.. ㅋㅋㅋ (프로페시아에도 약 1년 후 탈모가 시작된다고 씌어있음)
어쨌든 이 글 보시는분 모두 득모하시구요...
아참 이번부터는 프로스카를 복용하려는데 처방전이며 약값이며 아는분 답글좀 써주세요...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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