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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맞습니다.

  • 23년 전

  • 1,093
0
헉, 23살의 젊은 나이에 그런 생각을 하다니...
난 그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여자들 나이 들면 착한 여자든 아니든 본능적으로 남자 능력 보는 것 같읍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원하는 성과 거두시기 바랍니다..




>23살 대학생입니다.
>전형적인 엠자탈모이고
>탈모는 19세때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반곱슬에 숯이 무척많아서 머리깍을때 숯부터 쳐냈지요.
>
>탈모가 아주 느리게 진행되었고 또 워낙 머리숯이 많아
>탈모인거는 저 혼자밖에 모르는 상황이어서 별 신경 안썼는데,
>군대가서 짧게 머리깍고 또 점점 엠자가 넓어지면서 고참들로 부터 대머리라고 놀림을 받으면서
>보통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제대하고 부터 무척신경썼고 머리를 위로 올려보면 엠자탈모가 확연했지요.
>
>이로인하여 군대전후의 생활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
>입대전 생활: 대학입학-1학년.
>한창 멋부리고 다님.(탈모라도 티날정도는 아니었으므로)
>같은 과 동기여학생으로부터(전혀 모르는) 핸드폰 번호 받음.
>기타 등등 방탕한 생활.
>공부 전혀 안함.(전공과목-법학. 3개중 2개 에프)
>
>제대후 생활:
>
>모범생으로 돌변.(머리길면 엠자부분때문에 괴상하게 변해서--;; 짧게 자르고 다님)
>여학생과는 한마디도 안함.(말거는 여학생도 없음)
>매일 도서관-집-도서관-집 무진장 공부만함.
>같이다니는 친구? 없음. 아웃사이더 생활. 점심 언제나 혼자 먹음.
>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7월 초부터 프페복용시작.
>입대전에 미녹시딜 6개월 발라보았으나 전혀 효과없음.
>(쉐딩인지 모르겠지만 엠자부분은 안나고 얼굴에 미세한 잔털 발생--;;)
>
>프페복용전 상황.
>
>원래 정상이었을 당시의 라인에서 양옆으로 3cm가량 탈모.엠자형.
>윗머리,정수리 정상.
>그 3cm중 앞의 1cm 잔털 전혀 없음.
>뒤의 2cm 빠지려고 하는 가는 머리털과 약간 굵은 머리 공존.
>
>프페 복용 2주.
>뒤의 2cm중 가는 머리털 소멸, 약간 굵었던 머리 잔털로 변환.
>무척 피곤함.(공부하는 중에 나도 모르게 잠듬)
>성욕 그대로.(발기력 약간 약화된듯/여자생각은 그대로)(성관계 없음,숯총각이라서--;;)
>
>프페복용 4주.
>프페복용전 상황으로 복귀.
>
>프페복용 9주.현재.
>입대전상황으로 복귀.
>원래 정상이었을 당시의 라인에서 양옆으로 1cm정도 탈모인 정도.
>그 1cm도 미세한 잔털 발생.
>피곤함-한달정도면 괜찮아 지는 듯.
>
>나머지 1cm가 복구되면 복용전 사진과 2/4/9주 사진을 함께 올리겠습니다.
>
>1cm의 굵은 성모와 잔털의 차이는 미용상 엄청나네요--;;
>
>하루 흡연량-담배 반갑.
>음주량-전혀 없음.친구없어서 혼자술먹기 그렇소.--;;
>자위-하루 한번.
>하루 세끼 잘챙겨 먹고 기타 자연요법 전혀 없음.
>검정깨우유라는거 가끔씩 사먹음.(혹시나 해서--;;)
>
>한가지 깨달은점.
>머리가 복구되든 안되는 방탕한 생활은 없다.
>오직 도서관만이 나의 인생을 책임지며 친구들과의 잡담 5분보다
>책장5페이지가 나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
>
>앞으로 3년은 왕따가 되겠군요.--;;
>
>대머리 여러분
>머리가 나든 안나든 일단 특히 대학생이라면 일단 미친듯이 공부부터 합시다.
>아무리 대머리라도 연봉 6,7천만원 받는 번듯한 직장다니면
>착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오.
>
>정상인으로서 미친듯이 놀다가 취직못하고 백수생활하면
>과연 어떤 여자를 만날지 걱정되오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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