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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 5개월 좀넘은 복용기. 하루두번 복용에 대해...

  • 23년 전

  • 2,069
0
오늘 아침 머리감을때 딱 3개 빠졌습니다.
좋아 죽겠습니다.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것 같습니다.

프카가 이제 효과를 발휘하는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2달부터 시작한 발악이 효과를 발휘하는것 같습니다.

첫번째 발악은 아젤리아였구요(사용초기부터 빠지는양이 확 줄더니 지금도구효과는 지속)
...아젤리아 부정적으로 보는 주로 탈모 말기의 분들이 많던데 저같은 경우는 아닙니다.
아젤사용을 일주일정도 실험정신으로 끊었더니 예전과 같이 기름 좔좔 머리 쭉쭉...
아무리 유식한 소리로 퇴행기 모발이 뽑히기까지의 기간이 3개월이니까 기다려봐야
효과가 있다고... 벌써 안빠질리가 없다라고 하지만 저의 생각은 다름니다. 탈모인의 모낭은 일반인보다 얕은건 상식일테고 그렇기 때문에 퇴행기도 무척 짧지 않을까요...

두번째 발악은 프카 하루 2번 복용이었죠.(부작용 작정하고)
우연히 여기 계시판에서 아주 예전글을 읽었는데 한동안 프카 하루 2번복용이란 논쟁이
있었더군요. 그 글에서 피나스테라이드 약효의 반감기가 겨우 다섯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는걸 알았고 4개월동안 먹었는데도 짧은 머리카락이 길지 못하고 꾸준히 빠지는
이유가 그떄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생각이 정확히 들어맞았고 최근 2주일전을 기점으로 머리감을때 짧은 머리카락의
빠지는 양이 확 줄어들다 몇일전부턴 빠지는걸 찾아볼수 없습니다.
첨 몇일정도 피로감이 좀 있었지만 얼마안가 사라졌구요 최근엔 오히려 몸이
가뿐하기까지 합니다. 피로감은 아마 기분탓일것같네요.

짦은 머리카락들이 무성해진 머리를 보면 기뻐죽겠습니다. 제발 이것들이 10cm만
더 길어져라 하고 말이죠. 지금은 겨우 5cm정도...
이제 머리도 팍팍감고 젤도 팍팍바르고 다니는걸 바랄수 있겠습니다.

혹시 따라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제 상태를 쓴다면
전 M자... 심했을땐 M자에서 시작으로 둥글게 파인다음 가운데 머리만 꼬리같이
남은 그런경우였구요.
정수리는 완전히 정상입니다. 피로감은 거의 없었구요 탈모는 2년전정도부터 있어왔습니다.
물론 초기 1년동안은 눈치못챘구요.
빠진부분에 모낭은 항상 살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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