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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아 정말 울고 싶다.

  • 22년 전

  • 1,018
0
아주 어릴때부터 시작한 탈모....
어느덧 시간도 많이 지났다...
혼자 별짓 다해봤지만 소용도 없구....
이제 머리 나는거는 포기다......
있는 몇가닥 안되는 머리카락이라두 간직하고 싶었다.
그래서 아버지꼐 피부과 처방 받아서 프로페시아 먹어보고 싶다고 말씀 드렸다..
그것도 며칠간 혼자 고민하면서...
그러나 아버지의 대답왈
"야 이놈의 자식아 요즘 머리 뺀질뺀질한 사람도 많은데 뭐가 그리 걱정이냐..
그거 유전이라서 약먹어도 안된다..!!"
유전...그렇다...유전적으로 난 대머리인데..그렇게 말하는 아버지가 오늘따라 너무 원망스럽다.
머리땜에 학교 안간지도 꽤 오래 된거 같다...
알바한 돈으로는 내 생활비 충당하기도 사실 벅차다...그런 고가의 약 사먹는건 나에겐 정말 사치다.
그래서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햇는데...아버지가 그렇게 나올진 몰랐다 아 오늘 정말 울고 싶다.
아 시발 세상이 정말 우울해 보인다.
아 정말 얼굴에 철판깔고 여기 복용하시는 분들한태 한알씩이라도 구걸해보고 싶다.ㅜㅡ
모두들 득모하세요... 속이 답답해서 혼자 그냥 주절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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