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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해외주문이 궁금하신가요? 약의 통관과정에 대해서....

  • 22년 전

  • 1,713
0
오랜만에 들러서 글을 쓰네요...
워낙에 공부에 바빠서....뭐 인생 사는게 다 그렇죠...쩝...

한때 많은 분들이 sh사에서 핀카를 주문했는데 못받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죠...
그리고 지금은 대체로 med사에서 주문해서 드시는 듯....

배송 문제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몇 자 씁니다..
여러분이 약을 정상적으로 주문하시면 인도에서 한국으로 약이 오는 과정은 이하와 같습니다...

1. 인도에서 약을 포장해서 인도 우체국을 통해 한국으로 부칩니다...
2. 인도세관에서 통관과정을 거칩니다....
문제는 이 단계입니다.... 잘은 몰라도 인도세관에서 상당히 꼼꼼히 보는거 같더군요....
상당부분의 약이 이 단계에서 적발되서 비행기도 못타보고 반송됩니다.
물론 겉봉에 보내는 이의 주소가 없으면 세관에서 압류해두죠....
인도는 우리나라보다 청렴도가 훨씬 떨어집니다....
우리나라야 압수물 일정기간 안찾아가면 고가의 시계도 그냥 두드려 부수고 경매처분하기도 하지만 인도는 듣는 바로는 공무원들이 into their pockets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sh사에서 약을 못받는 이유도 알아본 바로는 이 단계에서 인도세관 공무원들이 속된 말로 삥을 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med사에서 보내는 경우도 세관공무원들이 적발해서 자기들이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수겠지만 늦게 다시 배송 받으신 분들이 이런 케이스입니다.
인도세관에서 적발해서 그리고 혹은 그 후에 삥을 할 때 보내는 이 주소보고 차별해서 그러지는 않죠.
하지만 한국 등 일부 배송에 문제가 되는 걸 알고 med사에서 인도세관에 좀 약을 친 모양입니다.
sh사에 비해 med사의 약 도달비율이 월등히 높은게 이 탓인듯 합니다
게네들 말로는 세관에서 그런걸로 한탕하고 옷벗는 세관공무원들이 좀 된다는군요.
우리나라 공무원에 비해 현저히 윤리나 직업의식, 교육수준이 떨어진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야 x-ray로 투시하고 웬만큼 의심가는 경우 아니면 잘 안뜯어보지만 인도야 우리랑 다르죠.
약간 의심들면 그냥 막 뜯겠죠?
이러다 보니 여기서 걸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med사에서 말하길 이렇게 걸리는 것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약을 치는 걸로 모자라 내년 초에 배송료를 좀 올리더라도 EMS 특송 등으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라는군요.
EMS 등의 경우는 화물위치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문을 모른채 발을 동동 구를 일은 없죠...

3. 비행기에 실려 약이 서해를 거쳐 한반도에 상륙.
음 이 단계에서 뭐 없어질 경우는 거의 없겠죠...
이라크에서 테러나 한다면 모를까....
강경 주전론자들이 타는 비행기에 화물이 실리지 않길 바래야죠...
뭐 큰 걱정 없는 단계입니다...

4. 우편물이 외국에서 들어오면 모두 서울중앙우체국 등의 소위 통관우체국으로 갑니다.
이곳에서 한번도 통관절차를 거치게 되죠.
우체국 직원과 세관공무원이 함께 사이좋게 모여서 단합을 과시하면서 X-ray를 쫙~ 쏘아보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의심되면 뜯어보죠...
근데 결론적으로 이 단계에서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X-ray가 뭐 그렇게 자세히 내용물을 알 수 있는 장치도 아니구여(예전 뉴스처럼 기관총 구입하면 다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선 우체국이나 세관공무원이 약간의 의심만 가지고 뜯어 보지 않습니다.
거 뭐시냐 헌법17조에서 사생활을 비밀 뭐 18조인가 통신의 비밀 이런거를 기억하면서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하죠.
그리고 설사 의심이 들어서 개봉을 하더라도 우리가 쓰는 이런 치료목적에 소량의 약은 야박하게 뺏어서 폐기처분 할 만큼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인간미가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뭐 비아그라를 몇 박스씩 들여온다면 문제가 다르지만 이런 치료목적의 소량의 약은 크게 문제삼지 않는 듯 합니다.
그 증거로 이 단계에서 통관에 걸리게 되면 우체국에서 통관에 문제있다고 어떤 어떤 서류들 가지고 물건 찾아가라고 안내서를 그 우편물의 수취인 주소로 보내줍니다.
아마도 이런 연락 받으신 분 없으실 겁니다.
이런 통지절차 없이 막바로 압수해서 폐기하는 일은 없습니다.
게시판 글 중에서 세관공무원들 야박하다고 하시는 분 계신데 이 단계에서 그 분들이 그러는거 아니니 오해마시길....(이렇게 적으니 제가 무슨 공무원 같군요....흑흑...공무원 되고 싶어...요즘같은 시대에 공무원 안정직이잖아여....)

5. 통관을 거치고 나면 우편물은 각 지역 우체국으로 가서 집배원 아저씨 가방으로 들어갑니다.
가끔 이 단계에서 집배원들이 우편물이 많아 제 시간에 다 못돌리면 그 가방에서 영원이 못나오는 수가 있죠...
나와서 몰래 태워지거나 버려지거나 해서 주민들이 우편물 안온다고 항의하면 그랬던 집배원 짤리는 일도 있습니다.
저도 몇번 봤어요....
하지만 뭐 많은 경우는 아니니까 넘 걱정마시길....
대부분 집배원들은 오토바이 열심히 타고 다니면서 우편물 뿌리니까요.
종종 그냥 담벼락에 뿌려서 남들이 들고 가서 문제죠-_-
이런 문제도 앞으로 EMS되면 나아질 듯....요금은 한 5달러 정도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뭐 대충 절차는 이렇습니다....
저도 sh사에서 못받아서 되게 고생을 해서 med사에서 약을 사면서 이리저리 관계기관에 질의도 하고 전화도 하고 해서 알아낸 내용입니다....
좀 더 일찍 글을 올리려 했는데
사는 것이 피곤하고 인생이 괴롭다 보니....
그간 배달에 궁금하셧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Be happy Everyone. God bless you especially those who want to live a righte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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