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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어쩌면 좋아지는건지...(프로페샤관련)

  • 22년 전

  • 972
0
멀쩡히 다니던 학교가 있긴 있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아서 1학년 1학기 마치고 재수를 하기로 마음먹고 자퇴서를 냈습니다.

스트레스는 그때부터였습니다.

사실 고등학교때 공부를 곧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재수도 결심한거였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뜻대로 되지도 않고 그냥 다닐껄 그랬나 하는 아쉬운 마음도 생기고


그렇게 재수를 실패하고 나서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머리가 엄청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일시적으로 스트레스성이겠거니 별거 아니게 여겼는데
갈수록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사수째인데
결국 세달전부터 프로페시아를 먹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진작 먹을껄 하는 생각부터 아니 그전에 병원이라도 먼저 갈껄 하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이런 생각이 다 무슨 소용일까요.

기다리던 학과에서 이번주 내로 추가합격 통지서라도 날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사람이 몇명 없는 것 같았는데 잘 빠지질 않나봅니다. 하하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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