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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아무것두할수가 없네여 ..이기분을 어떻게 표현할지...

  • 21년 전

  • 1,544
0
저는 올해 스물넷이구여 ...
대다모 들어온지는 한 4개월 된거 같습니다 ..
그동안 한번두 글은 안올리구 눈팅만 해왔는데 ..
이제는 이렇게 글이라두 안쓰면 무슨일 낼거 같은 심정이라서 ...
저의 머리상태를 말씀드리면 ..
솔직히 여기서들 말하는 엠짜탈모 ...
저두 스물한살 후반기정도 부터 엠짜였습니다 ..
하지만 그것이 탈모라는것은 알지못했구 .. 저희 아버지가 대머리 이시지만 어머니 숫이 장난이 아니였기 때문에 ..
저두 숫이 장난아니게 많았구 ..그래서 어머니 닮은줄 알구 맘편히 살았져 ..
저는 머리를 내리는 스타일이라서 .. 엠짜가 있었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스트레이트 약사다가 파마를 했구 ..그렇게
하면 연애인 머리 부럽지 않았습니다 ...
제가 정말 황당한건 위에서 말한 생활들이 불과 1년이 되지 않았다는것입니다 ..
작년 겨울까지두 아무걱정없이 살았구 올해 초에 젤을 바르다가 뭔가 이상해진걸 느끼게 되었져 ..
머리 모양이 조금 이상하더라구여 ...
그러다가 올해 4~5월경에는 탈모를 인식하게 되었구 그떄는 삼푸린스하구 머리 말리구 하면 그래두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불안해지기 시작했구 인터넷에서 탈모검색하다가 대다모란 싸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
그때부터 하루두 안빠지구 싸이트를 뒤지기 시작했져 ..
대다모에 안들어 오면 뭔가를 알지 못하구 넘어가는것처럼 불안해서 견딜수가 없었고 ...
프로스카에 대한 여러애기를 들으면서 걱정도 많았지만 .. 그래두 안하는것보단 나을거 같아서 ..
올 7월 14일 부터 프로스카를 복용하기 시작했져 ..
문제는 그떄부터 시작됬습니다 ..
두달이 조금 넘은 지금 .. 제상태를 말씀드리면 ...
머리 젖은상태에서는 누가 바두 탈모이고 .. 머리말려두 앞머리 내린쪽은 휭한 상태입니다 .. 이마에 주름이 조금있는데..
그것두 다 보이구여 ..
프카시작전 쉐딩이란것을 알고 시작했지만 .. 막상 이러케 되구 나니 정말 아무것두 할수가 없구여..
대머리 된 꿈두 꾸구 아침에 일어나서 잘떄까지 머리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
지금은 프카시작전 머리두 참 부럽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 ...
제가 느낀건 탈모를 인식한 정도까지 오면 벌써 엄청난 머리가 빠진 후라는 것입니다 ...
엠짜시작되구 1~2년 정도는 머리내리는 스타일이면 아무문제가 없더라도 .. 그때부터 약을 먹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
정말 탈모라는거 ... 이건 정말 암보다 무서운 질병인거 같습니다 ...
사람이 자신감과 살아갈 의욕을 상실한다는거 ...
또한 뚜렷한 치료제두 언제 나올지 모르며 막연한 기대에 기대어 살아가야 하는 내모습.. ..
언젠간 누구나 대머리라구 생각 할꺼라는 그 막연한 불안감 ..
무엇보다 중요한건 스물넷 밖에 안된 제 나이 ..
정말 이렇게 사는건 정말 싫은데 ... 우울증이 별게 아니군여 ..
정말 치료제 개발하시는 분들이 이런 맘을 조금이라두 알았으면 좋겠는데 ...
탈모는 돈벌이루 생각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건 정말 한사람의 인생이 바뀔수두 있는 일인데 ...
음... 제가 지금 기분이 너무 않좋아서 ... 이상한 소리까지 하구 말았네여 ...
프로스카 시작하시려는 많은 사람 들이 이글을 읽으면 걱정 많이 하실텐데 ...
저두 그런 글 하나하나에 걱정하구 불안해 했거든여 .. 일희일비 ..
내년에 수술할 생각인데 수술후 동반탈락 때에두 이런 기분을 느끼겠져 ... 정말 무섭네여 ..
참..
알구 싶은게 있어서 물어볼라구 들어 왔는데 ...
제상태는 프카 시작전 보다 눈에 띄게 전체적으로 숱이 적어졌습니다 ...
두달 됬구여 ...
이거 확실히 쉐딩 맞지요 ?
한 6개월 지난 시점부터는 좀 나아지겠져 ?
정말 그렇다 해두 기다리는게 좀처럼 쉬운일이 아니군여 .. 헐~
프카시작전 머리까지라두 회복되야 되는데 ....
가슴이 너무 쓰려서 .. 이렇게 길게 넉두리를 하구 말았네여 ...
탈모인들에게는 정말 많은 인내심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
근길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여 저처럼 쉐딩 겪으시다 나아지신 분들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느님... 지금 전 저의 죄값을 치루고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의 그방탕한 생활과 많은 사람들의 눈물 ..
그죄를 지금 받는거 같네여 ... 정말 죄송합니다 ...
하지만 제가 이겨낼수 있을만한 시련만 주셨으면.. 제가 어찌 살아야가 할지 답을 주세여 ...정말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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