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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사소한글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 21년 전

  • 836
0

>저는 24살 학생입니다 몇달전부터 머리 숯이 조금씩 빠지더니 지금은 두피가 휜히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유전성 탈모이신지라 저도 그럴까 싶어 병원에 찾아갔는데 머리가 간지롭고 해서 머리가 빠진다고 하니 자세히 보지도 않고 프페라는 약을 줘서 한 3일전부터 먹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유전적 탈모이지만 제가 숯이 많은 편이라 얼마전에 머리가 마니 빠져구나라고 알았구요
>제가 아직 엠자형 탈모나 그런걸 자세히 몰라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지만 정수리 부분하고 이마 사이부분이 집중적으로 빠지고 있어여 원형 탈모처럼 둥그러게 빠지고 있는데요
>저도 유전적 탈모라 걱정이 되서 병원에서 준 프페를 며칠전부터 먹고 있지만 아직 자세히 알지도 알고 먹으면 안될거 같아서요
>제가 유전적 탈모인가요 아님 스트레스 탈모인지 잘 모르겠구요 아무튼 머리가 빠져 요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어째야 되나요... 다시 다른 병원가서 탈모 원인을 알아봐야 되나요?
>그래도 아직 머리를 내리고 다니면 다닐만 한데 저도 머리를 세우는 스탈이라 요즘 아무것도 안 바르고 모자만 쓰고 다녀요
>모자쓰면 안좋다고 하던데 그래도 수시로 모자 벗어 환기 시켜 주고 있는데 어째 해야 하나요 ㅠㅠ
>

제가 봤을 땐 아버님이 그러시다면 거의 유전적인게 확실타싶습니다.
시기적으로 늦고 빠르고의 차이가 있지만 요새 추세는 터무니없이 그 증세가 빠르게 나타나는 추세지요.

병원가서 탈모원인을 알아보신다고 그러는데, 제 생각은 솔직히 의사들도 정확히는 잘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표준화된 진단도구가 나와 있지 않는한 다만 그네들도 미루어 짐작할 뿐이겠죠(한번 쓱 보고 쫌 젊다 싶으면 지루성 피부염, 나이가 있다 싶으면 유전형..).
가장 확실한건 자기자신의 느낌입니다. 고개가 갸웃거릴때가 바로 치료 시작할 때라고 생각되는데요, 저같은 경우 설마설마 하다가, 또 약에 대한 효용도 의심의심하다가 조금은 치료가 늦은 축에 속합니다.

프페 먹기 시작한건 잘 했다 싶은 생각이 들고요, 모자는 탈모와 거의 상관 없습니다. 순전히 자기 기분입니다.
빠질 머린 어차피 빠지게 됩니다.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는 조금 받으시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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