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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힘내세요. 그래도 젊음이 있잖아요....

  • 21년 전

  • 970
0
모두 탈모인으로서 정말 이해됩니다.

전 40대 중반인데 저도 군대마치고 제대하고 머리를 기르니 정수리부분에서부터 서서히 탈모가 진행되었답니다. 그러나 그때는 취직이다... 또한 취직 후는 진급이다 ... 한 10-15년을 사회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내 머리가 탈모가 되는지 모르고 강산이 두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이제 결혼하고 자식들도 낳구 직장과 경제적인 것도 안정되고 나서 뒤돌아 보니 이미 내 머리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한번도 이놈의 세상과 특히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을 원망치 않았습니다.

저희 집은 할아버지, 아버님, 숙부님 모두 완전 탈모고 저의 형제들도 탈모인 대머리 가족입니다. 아들놈도 한놈은 외가땜시 정상인것 같은데 한놈은 지금 괜찮은데 유전을 받으것 같습니다. 해서 제가 부모인 죄로 미리 치료와 노력을 해본 후 도와줄 생각입니다.

전 단지 운명으로 받아들이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탈모가 에이즈도 아니고 무슨 전염병도 아닌데 절망하고 자살을 생각하는 또한 부모님을 원망하고 반항하고 할 필요는 업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좀더 탈모가 지연되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치료해보는 노력을 하면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은 비교적 효과가 좋다는 "프로폐시아, 프로스카, 피나스타, 두타(에보타트)"외 미녹시딜 등 좋은 약이 있잖아요.

전 탈모를 알았을 15년전에는 겨우 일제 "요모토닉"(탈모예방약) 바르는게 전부였답니다. 또한 그때는 경제가 어려워 이약도 엔화가 비싸 함부로 구입도 못했습니다.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열씸히 삽시다. 부모님 원망해본들 부모님이라고 우선 죄가 됩니까. 그놈에 우성유전인자 때문이죠.

글구 최선을 다해 더 완벽한 약이 나올때까지 탈모를 지연시킨다는 기분으로 최선을 다합시다. 아마 10년내에는 대머리문제는 완전 해결될거라 믿습니다. 최근 제대혈 치료법도 임상실험중이라 하니....

지금 그깟것으로 자살하면... 아마 후회될걸요. 글구 저도 저희집 사람이 연애중에 탈모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았다네요.
우리집 사람 이상형이 머리가 휘날리는 스타일이었다는데... 지금 전 사랑하고 잘살고 있어요.
사랑고백때도 잘받아줬고 결혼신청때도 쾌히 성난했답니다. 글구 지금은 아들놈만 둘이죠(사랑의 결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그래도 아래 글올린신분 들은 20대로 누구와도 바꿀수 없는 젊음이라는 가장 큰 재산이 있잖아요.
전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어떤 가격이라도 치르겠답니다.

우리 모두 홧~~~~~~~~~~~팅. 좋은 주말 보내세여. 중년남자

추심. 저도 이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 많이 받고 있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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