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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전 여기오면 더 스트레스 받습니다..

  • 25년 전

  • 853
0
전 왜그런지 여기와서 이런저런글들 보다보면 더 스트레스 받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신경성탈모가 진행되어 지금은 20살인데 온몸에
털이란 털은 한올도 없네요..
머리..눈썹..겨드랑이털..심지어는속눈썹도..하여튼..
어쨌든 어렸을때부터 그랬던일이고.. 지금생각해보면 중학교때 자고나면
뭉텅뭉텅 한주먹씩 빠지던 머리좀 어떻게 해보려고 어린마음에 잘때
모자를 쓰고 자보기도하고...
어쨌든 지금은 털모자 눈썹까지 푹뒤집어쓰고다니고..
그냥 일상이 되어버렸네요..희망도없고..그냥..
전 신경성 범발성탈모인데..어렸을때 엄마아빠밑에서 자라지못하고
할머니할아버지밑에서 자랐는데 제가 생각해도 할아버지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았었던것같습니다..
할아버지란분이 다혈질에..아빠랑 할아버지랑도사이가 안좋아서
밥상머리에서 젓가락으로 밥퍼먹었다고 싸대기맞았던기억이..^^;..
그러면서 병원에서 신경성탈모라고하니까 어린놈이 무슨 스트레스냐고
오히려..
지금와서 누굴 탓할일도 아니겠지만요..
솔직히 이런얘기 20살먹도록 누구한명 붙들고 제대로 한번 얘기해본적
없습니다..
여기 괜히와서 이상하게 자살충동만..^^
하여튼.. 모두 노력해서 머리 많이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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