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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용기내서 제 얘기 올립니다...(프페 질문 포함)

  • 21년 전

  • 1,268
0
안녕하세요~
올해 23살의 남자입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이마가 넓다는 소릴 들었고, 머리숱은 많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머리숱이 적었다는게 아니라 많진 않았다는 얘기에요.
그런데 지금은 좀 적은 감이 있는 편이에요.
앞머리를 기르면 이마 넓은건 별로 티가 안나고 윗머리는 밝은데에서 보면 조금 적은 편이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군대에 들어와서 머리를 짧게 깍으니 이마가 너무 넓어보입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쭉 봐왔지만 이마에 머리카락의 경계선이 조금씩 위로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아주 조금씩이요.
그리고 요새는 사이드가 가세해서 어설픈 M 모양으로 보이네요.

저희 아버지가 대머리라서 저도 대머리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저희 아버지도 아주 젊어서부터 탈모를 겪으신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방지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약을 먹을까 생각중인데, 겁나네요

돈도 돈이고, 괜히 먹었다 나중에 끊으면 머리가 더 빠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앞으로 계속 꾸준이 먹을 자신이 없는데, 지금 현상유지만이라도 하고 싶고..

젊은 나이에 이런 고민하고 있는 저도 불쌍하고..후후;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심각성을 인지하고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근데 제 성격이 자기최면을 잘 거는 편이라 그렇게 심한 방황은 하지 않았지만..
사람 모임에 소극적이게 되고, 밝은데 싫어하고, 계단 내려갈 때 먼저가기 싫고, 버스에 앉기 꺼리고, 누가 내 뒤에 있는거 신경 쓰이는 정도네요.ㅋ

후암~그래도 밝게 잘 살고 있습니다.
나중에 정 보기 흉하면 그냥 삭발하면 되지..라면서 낙천적으로 살고 있어요.
대머리 패션도 클론, 홍석천 이후로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심해지면 저도 그렇게 하고 다닐려구요.

에거거..암튼 정말 두서없이 글을 썼더니..쩝..
머리숱은 없을지언정 제 인생까지 재미없이 살 순 없겠더군요~
이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낙천적으로 살아야겠어요..힘들겠지만..ㅠㅠ

다른 분들도 힘내서 살기를 바랍니다.

참 질문이요..프페..부작용은 없나요?
프페 사용하고 효과를 못보신 분이나..부작용 같은건 없는지..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도 프페 사용할까 생각중인데, 주의해야할 점 같은거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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