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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이제 핀카 구입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 2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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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값싼 에이즈 카피약 생산중단”



[한겨레 2005-03-24 19:22:56]


[한겨레] 지금까지 인도에서 만든 값싼 복제약으로 목숨을 이어오던 전세계 가난한 중병 환자들에게 비보가 날아들었다.





인도 의회가 특허법 수정안을 통과시키자, 보건단체들이 에이즈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더 비싼 약을 살 수밖에 없게 돼 반발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인도 하원은 22일 세계무역기구 회원국 의무조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조처로 특허법 수정안을 구두 투표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상원 승인을 거치면 효력을 발휘한다.

지금까지 인도 제약회사들은 복제약을 만들 때 특허권을 가진 업체와 다른 과정으로 약을 생산하면 특허료를 주지 않아도 됐다. 수정된 법은 제약회사들이 특허약을 생산하려면 정부 허가를 받거나 특허권 소유자에게 특허권료를 지불하도록 했다. 더욱이 수정법안은 특허권료 액수에 제한을 두지도 않았다.

보건단체들은 이번 조처로 가장 타격을 받을 사람들은 가난한 에이즈 환자들이라고 지적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날 “약값이 점점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고, 국제자선기구 옥스팸도 “생명을 구하는 약이 더 이상 적절한 값에 생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도는 세계적으로 에이즈나 말라리아 등 환자들에게 필요한 값싼 복제약의 40%를 공급하고 있다. 인도가 규모면에서는 세계 4번째 약 생산국이지만, 총액으로는 13위를 차지하는 것은 그만큼 값싼 약을 많이 생산한다는 의미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윤진 기자 mind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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