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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탈모10년차]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나요?

  • 25년 전

  • 832
0
하하하 별 말씀을...
그렇다고 전 여기분들
차별하는건 아닙니다
노력과 의지 없이 밥떠먹여주길 바라는 사람들을
난 여기서 젤 증오한다 이거지(특히 20대초반들..다그런건 아니지만 몇몇 소수)
오해말기를...
자기노력과 의지가 있다면 결코
대머리는 자기 나름대로의 노하우는
반드시 생기리라 봅니다
그렇다고 신약이 개발될때까지 마냥
바보처럼 기달리기만 할꺼냐 이거지...
지금 현실에 충실하면서 그나마 있는약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노력하고 극복한다면
나름대로의 보람은 있을꺼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여


탈모10년차 wrote:
> 며칠 전에 써둔 제 글에 답변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한번 써봐야 겠군요.
> 일단 게시판의 글을 보니까
> 경제성으로 따지면 프샤가 좋지만 보관의 문제라든가...
> 특히 가루의 처리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하는 부분등이 좀 부담스럽네요.
>
> 저도 얼마전에 다른 일로 피부과에 간 적이 있어서 프로페시아에 대해 물어보니까... 의사가 졸나 겁주더라구요.
> 복용해보는 건 좋은데 여자와 아기는 근처에 얼씬거리게 하면 '죽어도'안된다고...
>
> 그래서, 일단 프로페시아를 먹어볼까 하네요.
>
>
> 답변주시고 관심가져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이건 잡담입니다만...
> 머리가 빠지고 나서 부터 한가지 좋은 점이 생겼습니다.
> 제가 친구들한테 무안을 주면서 웃기는 그런 유머감각(?)이 있었거든요
> 재밌기는 한데 당하는 친구는 맘아프죠....^^
>
> 근데 대머리조짐이 보이면서 이런 습관이 없어졌어요.
> 왜냐하면 바로 역습이 들어오니까....^^
>
> 그래서, 요즘은 제가 바보가 되어서 남들을 웃겨주죠....^^
> 지금 생각하니 좋은 것 같아요...
> 뭐~...제 머리를 가지고 농담거리도 많이 생겨서
> 예를 들면...
> '머리가 다 빠지면 이마 윗부분은 세수할때 씻어야 할지 머리감을때 씻어야 할지 고민된다'라든지.... '요즘은 머리에 모기가 물어~...'라든지..^^
>
> 밑에 글 보고 몇 자 적어봅니다.
> 서로 마음아픈 사람끼리 힘이되어 주고, 용기가 되어 줍시다.
> '데멀리션'님은 오죽 답답했으면 저런 말을 할까하는 안타까움도 들구요.
> '프샤'(저에게 그렇게 상냥하게 대답해주시더니....^^)님은 그 답답함을 아시기에 화를 내신것 같군요....^^
>
>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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