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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저는 5년 되었습니다....그런데....

  • 21년 전

  • 1,893
0
>6년뒤면 약효가 면역이 생겨서 안듣는다고 하던데
>
>사실인가요?
>
>만일 그러면 5~6년 탈모를 연장하는 꼴이네요.




저는 5년되었습니다.

중간에 두타 2개월 복용한적은 있었지만 5년동안 거의 하루도 걸르지 않고 먹었습니다.


저는 매우 약발이 잘받았던 편이라, 쉐딩도 없이 정상인으로 돌아왔었습니다만...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5년전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탈모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5년동안 중간중간 머리상태가 안좋아진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러려니 했지요.

일시적인 현상일거라고 생각했구요...하지만


다시 탈모가 시작된지 6개월이 지난 지금은, 프카의 약효가 다 된 것을 확실히 느낍니다.

물론 프카나 프페가 내성이 생기지 않는 약이라는 것은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6~7년 이상 복용해도 여전히 효과를 보시는 분도 계실거고요.

하지만 저에겐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탈모는 다시금 잔인하게 절 찾아오더군요.


이유를 생각해보건데,

프카라는 약자체의 효과가 떨어졌다기보다는,

탈모를 가속화하는 인체내부의 내분비 매커니즘이 또하나 활성화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카로도 막을 수 없는 새로운 탈모관련 호르몬이 분비되고 있거나 하는 것 말입니다.

지금 저는 프카에 대한 기대를 거의 접은 상태입니다. 계속 복용은 하고 있지만요.

흠...글쎄 탈모라는게 사람에 따라 워낙 다양한 양상을 띄기 때문에

프카의 약발이 몇년정도이다.....라고 얘기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말에 괜히 겁먹을 필요도 없지요.



하지만 프카라는 약으로 약효를 보았더라도,

항상 탈모가 다시 진행될 것에 대한 마음의 준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싫든좋든 탈모가 우리 평생의 동반자가 된 이상,

머리가 다시 나든,,,아니면 다시 빠지든,

심한 감정의 기복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비워야죠.

아...이야기가 딴데로 샜군요.

오랜만에 세줄요약 하겠습니다.





1. 나는 5년됐는데 약효가 중단되었다.

2. 그렇지만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니 프카의 유효기간이란 건 따로 정할 수 없다.

3. 효과를 봤더라도 겸손하게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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