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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액] 머리가 나기 시작했네요.. (로게인 두달 사용 후기)

  • 21년 전

  • 3,067
0
머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


전 지금 25살이고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것은 21살 여름이었습니다.

1년 정도 머리가 급격히 빠지면서 겁이 났고

그때 처음 접한 것이 로게인이었습니다.


로게인을 꾸준히 사용했더니

한 몇달 뒤에 삭발을 해보니까

굉장히 머리가 많이 나있었던게 기억납니다.

그래서 그당시..

지금생각해보면 후회되지만



"이건 로게인 때문이 아니라 (탈모인데 이만큼 다시 머리가 날거라고 생각안했었습니다)

그냥 단지 스트레스성 탈모였다가 그게 회복되는거 뿐이다"

라고 생각했고

이내 로게인을 끊었습니다-_-; 미친거죠 아주.. ㅋㅋ


딱 1년 반 정도 쓰고는 머리가 새카메졌을때 중단을 했습니다.

과장 아니구요

진짜 20대 초반이라고 하기에 너무 많이 빠졌었고(앞머리 는 물론 옆머리도 숱이 줄었고 정수리도 빠졌습니다)

나중에 머리가 났을때는 예전처럼 새까맣게 , 정말 까맣게 머리가 매꿔져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약 효과라고 볼 수가 없었거든요..그만큼 머리가 났었습니다.

근데 그때 약효과라고 생각이 안되어 이걸 그냥 끊어버렸던게 화근이었습니다.


사람이 힘든 상황이 해결되니까 정말 까맣게 그 사실을 잊게 되더군요.

정말 전 제가 탈모인이라는 사실을 한동안 잊고 지냈습니다-_-;

어느정도인지 실감이 가시나요?

평생 상처가 될 것 같았는데.. 머리가 나고 나니까 정말

남일인 것처럼 전~~~~~~~혀 탈모에 관해 신경을 끄게 되더라는 겁니다..


그만큼 효과를 봤습니다.


그렇게 몇달을 지냈는데...웬걸..-_-;;


머리가 다시 빠지는 겁니다-_-;;

처음엔 크게 생각안했죠.

근데 나중엔 정말 걷잡을 수 없더라구요.

진짜 심할때는


툭툭.. 하고 머리를 털면 "한번" 털때마다 5개 가까이 떨어지고

열받아서 막~~~~~~~ 머리를 털었더니

책상에 한가득 머리가...-_-;; 떨어질 정도로 엄청나게 빠지기 시작하더니


처음 로게인을 바르기 전보다도 훨씬 더 빠지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하루도 모자를 벗은 날이 없을만큼

완전 대머리-_-가 되어버렸습니다.


숱이 없다는 표현이 이젠 부족한 상황이 되어버릴 만큼..정말 심해진 저를 발견했습니다.

고민했죠.

그냥 이겨내볼까.. 그냥 대머리로 평생 살거 약에 의존하지 말아버릴까..

진짜 고민 많았습니다.

저는 지금 3년된 여자친구도 있고

그 여자친구도 제 머리 신경안써주고 있기 때문에

이걸 계기로 그냥 대머리인거 받아드리고 살아버릴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대머리지만 잘 꾸미면 스타일 나지 않을까 ... 하는 고민과

대머리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이 뭘까 하는 고민에 인터넷을 밤새 뒤적이기도 했구요..

물론 머리 있는 사람들에 비해서 현격하게 의상선택의 여지가 없었긴 했지만..-_-;;;



그러다가 사건이 하나 터졌죠.

이 사실을 모르던 친구들이 제 머리를 알게 된겁니다-_-;;

매우 놀라기도 하고... 놀리기도 하고..

나중에는 그놈들도 더이상 제 머리에 신경쓰지 않았지만

정말 너무 창피하고.. 여자들 있는 자리에는 안나가게 되더군요.

술자리에서 친구놈이.. 모자 벗어보라고 하면 어쩌나..하구요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모자 벗으라고 하면 어쩌나 하고

고민도 엄청 했습니다.

그 많은 학생들이 다 쳐다보고 있는데

모자를 벗어보니 .. 대머리였다면

그 상황 정말 생각하기도 싫었습니다.-_-


그래서 두달전.. 전 로게인을 다시 주문했습니다-_-;;;

오랜만에 바르려니까 서툴었지만 금방 익숙해졌고

하루에 두번씩.. 온 머리에 바르기 시작했습니다-_-; 제가 전체적으로 빠지는 스타일이고

옆머리도 숱이 줄은 것은 물론.. 정말 대머리분들 처럼 완전체-_-대머리가 되어가고 있었거든요..


앞머리는 물론.. 정수리까지 훤하게 빠졌었구요.

형광등에 비출 경우는 영락없이 아저씨들 같은 대머리형상이고

가까이서 거울을 봐도

머리.. 별로 없었습니다.

한달정도 발라도 별 효능이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도 한번 효과 본 약이니까 최대한 발라보자 라고 생각을 하고서

계속 발랐는데

두달째 되는 지금..




정말 머리가 났습니다-_-

점점 새카맣게 매꿔지기 시작했네요-_-;;

뭐 엄청 난건 물론 아닙니다. 그러나 한달전의 제 모습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본인이 느낄 정도라면 대단한거 아닐까요?

안그래도 머리에 온 신경 곤두세우는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라면..

정말 머리가 좀 나고 안나고는 가장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4년차 탈모인이라서 어느정도 연륜-_-도 생겼기도 하구요..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하는데

전 정말 로게인하고 맞나봅니다-_-;

진짜 머리가 나네요... 아 정말 기쁩니다..ㅠㅠ




어머니께서 .. 한달째 약바른 절 보셨을때 전혀 변화가 없는 걸 보고

마음아파하셨는데 두달째 된 저를 보고는 정말 머리가 쌔카메져서 신기하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잠시 원룸생활을 하느라 집에는 한달에 한두번 갔었거든요)


즉..

본인인 제가 느낄 정도로 지금 까메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형광등에 비췄을때 새까만 정도는 지금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 점점 .. 매꿔져 가면서

인상 자체가 바뀌어가는 제 얼굴을 보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앞머리가 저는 엠자까지 겹쳐서 전두 탈모였기 때문에

희미하게 엠 무늬가 있어서 ,,, 더욱 늙어보였었는데


이제 슬슬 약 바른 부위가 선을 그리며 일자를 형성해줘가고 있어서

앞머리도 엠자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정말 항상 발라오던 부위에는 그림그리듯이 머리가 나고 있습니다-_-;;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거울을 보는데

너무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도 꼭 효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 그토록 열망하던 머리가

다시 나기 시작하니까

너무 희망차고

기분이 좋네요..

님들도 이 기분 꼭 느끼시길 바랍니다.



저도 빨리 예전 그 머리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계속 발라줄 겁니다..^^

그리고 한번 그렇게 약효과 무시하고서는 처참하게 당해봤으니..

앞으로는 꾸준히 발라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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