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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박찬민 아나운서도 프로페시아 먹는군요...

  • 21년 전

  • 2,476
0
이 글을 어디다 쓴건가요;;


>
>
>안녕하세요, 박찬민입니다.
>지난주 방송에서 했던 저의 말에 그렇게 많은 반응을 보여주실지 몰랐습니다.
>오늘에서야 들어와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의 답변을 원하시는지 알았습니다.
>자 지금부터 저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제 가늘고 약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고, 안해본 것 없이
>다해봤습니다.
>제가 정확히 머리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한 건 바로 고등학교 2학년 때(91년), 그러니까 저의 심각한 고민은 1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죠.
>참고로 저의 외갓집, 친가 친척들 대부분이 대머립니다.
>
>제가 여러분에게 가장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탈모와의 싸움"은 꾸준한 실천과 그 어느것보다도 탈모방지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는 점이죠...... 시작하기 전에 이 점꼭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제가 말씀드리는 대로만 해보십쇼. 분명 좋아 지실 거라 확신합니다.
>탈모가 덜 진행된 사람일 수록 더 큰 효과를 보실거에요.
>
>시작합니다.....
>
>
>1.프로페시아.
>
>저는 이 약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우리나라에서 판매가 시작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98년부터 99년까지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희망을 가지고 미국을 갔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한다는 사실도 너무 좋았지만, 이 약을 내가 사서 먹을 수 있다는 점때문에 더 좋았죠. 물론 우리나라에서 지금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이 약은 원래 전립선계통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이던 약인데, 임상실험을 하다보니 털이 막 나서 탈모제로 용도가 바뀐걸로 전 알고 있습니다.
>제가 확신하는데요, 머리가 나기 위해서, 그리고 남아있는 머리카락이라도 보존하고 싶다면 이약은 무조건 드셔야합니다. 저는 99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먹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알약인데, 하루에 한 알씩만 먹으면 끝. 그 어느 방법보다 간편하면서 효과 만점이죠.
>
>그러나, 몇달 먹는다고 효과보는 건 절대 아니죠.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중간에 포기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아셨죠? 피부과에 가셔서 처방전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의사들이 2달치 처방전을 써주는데요, 그냥 잘 아는 데 가셔서 6개월치 해달라고 하세요. 처방전도 다 돈 아닙니까? 한달 치가 한 6,7만원 정도 하니까요. 어느정도 효과를 보기까지는 꾸준히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주의할 점..... 간이 안좋은 분들은 피 검사를 해보시고 복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약을 오래 복용하다 보면 간에 무리가 올 수 있기때문에 저도 수시로 피검사를 해봅니다. 간 수치를 보기 위해서죠..... 그러나 전 별 무리없이 잘 먹고 있습니다. 전 간보다 머리가 더 중요하거든요......전 매일 자기전에 같은 시간에 먹고 잡니다.
>
>그리고, 이 약을 먹으면 발기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남을 잘 의식하지 않고, 남의 일에 별 관심없는 서양 젊은이들은 젊은 날에 섹스를 즐기기위해서 이 약을 잘 먹지 않습니다.
>우선 순위를 섹스에 두는 것이죠. 하기야 걔네들은 워낙 골격 자체가 멋있게 생겨서 대머리라도 멋있잖습니까....... 하지만, 이 약을 끊으면 다시 발기가 잘 됩니다. 걱정마십쇼.
>이 약으로 효과를 좀 보시면, 간도 좀 쉬어줄 겸 해서 한달 정도 끊어도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약의 반감기가 한 6개월은 간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애기를 낳으시려는 분들이 또 약이라서 걱정하시는데요, 이 약은 정자의 생성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고 제가 다니는 피부과 의사에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실례로 저도 먹으면서 애기 둘이나 잘 낳아 기르고 있습니다.
>
>
>**참고로 이 약은 여자는 복용할 수 없습니다.
>
>
>
>2.비누 "난다모"와 모발의 청결.
>
>이 비누를 홈쇼핑에서 사시면 됩니다. 이 비누는요, 뭐 인디언들이 쓰던 거라고 하던데요,
>생각해보면, 인디언은 대머리가 없는 것 같아요. 참 좋습니다.
>머리 감을때는 항상 이 비누를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뜨거운 물로 머리를 충분히 행궈서 데핍니다. 왜 때밀때도 먼저 뜨거운 물로 불리잖습니까? 이 비누가 처음에는 거품이 잘 안나거든요. 그리고 한번 감고 헹구어 낸 다음, 한번 더 감습니다. 두번째에는 훨씬더 거품이 잘 날거에요, 그리고 두번째에는 바로 헹구지 말고, 감으면서 거품이 나있는 상태로 몸을 씻던지, 이를 닦던지 다른 일을 하십쇼. 그래서 성분이 두피에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십쇼. 그리고 한 5분정도 지나서 깨끗하게 씻어내십쇼. 감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씻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
>그리고 저녁에 꼭 머리를 감으세요. 모발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청결입니다. 잠자기 전에 깨끗하게 감아줘야 모발도 편안하게 숨을 쉬고 잘 수가 있거든요. 하루종일 외출하고 돌아와 더러운 때가 다 끼어있는데 그냥 주무시면 안되죠.
>혹시 머리 감으면 빠지니까 그게 싫어서 안 감으시는 분이 있는데요, 빠질 머리는 어떻게든 빠지니까 깨끗하게 포기하십쇼. 아셨죠? 주위에서 머리에 기름기 좔좔 흐르는 남녀를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럼 아침에 또 감냐구요? 아니요, 아침에는요 그냥 물로만 헹구어주면 머리 손질하기 좋잖아요. 굳이 또 감을 필요는 없습니다.
>
>여기서 명심해야 할 또 한가지!!!!
>머리는 물기 하나없이 완전히 말리고 주무셔야 하는데요, 항상 시원한 선풍기 바람으로 말리고 주무세요. 꼭이요!!!!!!
>
>
>
>3.콩물과 충분한 영양공급.
>
>단백질 공급이 중요한데요, 콩이 최곱니다. 저는 제 와이프가 매일, 아니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콩물을 한 컵씩 해줘서 먹습니다. 저는 하얀 메주콩을 먹는데요.....
>
>일단 몇 시간 콩을 불립니다. 그 다음 냄비에 삶아야죠. 바리바리 끓으면 불을 끄고, 찬물에 식히면서 껍질을 다 깝니다. 그리고 믹서기에 우유를 넣고, 검은 깨를 갈아서 넣고, 소금 약간 뿌리고, 곱게 갈아줍니다. 그러면 정말 맛있는 콩물이 되는 것이죠..
>시원하게 먹으려면 얼음을 갈아서 드시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머리에 주는 영양, 하루에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결혼하신분은 아내에게, 미혼이신분은 어머니에게 부탁하시죠.......
>
>참고로 저는 건강검진에서 단백질 과다가 나올 정도로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
>그리고, 뭐든지 잘 드십쇼. 다이어트는 탈모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제가 유경험잡니다.
>
>
>
>4.올바른 빗질.
>
>지금도 이 빗을 주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예전에 "닥터모"라는 약을 사면 그 안에 두피 마사지용 검은 빗이 들어있었는데.... 이 빗이 참 좋습니다. 이 빗이 없다면 끝이 뾰족하지 않은 빗으로 목덜미에서 이마쪽으로 빗질을 수십번씩 해주세요. 그리고 두피를 여기저기 지문부분으로 꽉꽉 눌러주세요.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빗질도 머리를 다 말린 후에 하셔야 됩니다.
>
>닥터모는 현재 쓰지 않습니다.
>
>
>
>
>저도 언젠가는 머리가 다시 빠지기 시작해 대머리가 되겠죠. 우리나라 남성의 80%가 대머리라고 합니다. 정도의 차이, 그리고 어떤 형태로 벗겨지냐의 차이일 뿐이죠.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 보시죠. 분명 효과가 있을 겁니다.
>아마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구요? 귀찮거든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꾸준히, 오래 하셔야 됩니다. 탈모에서 탈출하겠다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 어느방법보다 제 방법이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십수년간 고민해왔고, 안 써본 방법 없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끝에 얻어낸 최고의 노하우니까요.
>
>
>자 그럼 잘 실천해보시구요, 1년후 쯤 외모에 자신감을 확실히 찾으셨다면 저에게 "감사의 메일" 하나 날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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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나운서 박찬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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