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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우울합니다. 프로스카 처방 어디서 받아야 할까요?

  • 20년 전

  • 1,393
0
안녕하세요.. 29살 직장인 입니다.
저희 집안이 외가, 친가 쪽으로 대머리가 많습니다. 유전적으로 대머리가 될 확률이 거의 확실합니다. ㅠㅠ
제가 21살 때 부턴가 머리 숱이 조금씩 줄어 들더군요...
그러고 군 제대 후 부터 지금까지 머리 숱이 적지만 더 빠지지도 않고 일정했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자세히 정수리 쪽을 보거나 조명 받으면 약간 듬성듬성 한거 보입니다.
머리를 기르면 가르마가 약간 훤한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짧게 짜르고 머리를 눕히니까 카바가 되고 티가 안나서 지금 까지 그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심각하게 머리가 왕창 빠진 적도 없고, 심하게 고민 해 본 적도 없는데, 결혼 적령기가 되어 가면서 조금씩 고민 입니다.
특히 갑자게 발달한 팔 다리 털과 손가락 발가락 털 때문에 곧 머리가 왕창 빠질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친구중에 군대에서 탈모가 시작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저에게 프로스카를 빨리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그 친구가 프로스카 먹고 더이상 탈모가 진행 되지 않았고, 부작용도 없다고 강력 추천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자기 동네 피부과를 추천해 줬습니다. 거기 가서 프로스카 처방해 달라고 하면 만원 받고 쉽게 해준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라도 약을 먹을 결심으로 그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탈모가 더 진행 되기 전에 약먹을라고 합니다." 하니까 의사가 제 머리 상태를 보더니
"이건 탈모가 아니라 대머리 진행이죠. 프로페시아 처방해 드릴께요. 드셔 보세요." 여기서 약간 상처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프로페시아는 약값이 비싸서 부담스러우니 프로스카 처방해 달라고 했죠. 친구 소개로 왔다고 하면서요.

그러자 의사 왈 "프로스카 잘라서 먹는 분들도 계시는데 처음 약 드시는 분한테 프로스카를 처방 해 줄순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는 첨부터 여기서 프로스카 처방 받아서 먹구 효과 보고 있는데 나는 왜 안되냐"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의사 왈 "프로스카를 잘라 먹는건 약의 양도 불안정 하고 아무튼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 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사람 차별 하나 싶고... 의사가 태도가 정말 재수 없더라구요.
하여튼 더이상 싸우기 싫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프로스카 처방 받으려면 어느 병원 가야 하나요? 장사꾼 같이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의사도 더 이상 만나기 싫고,
또 다른 병원 가서 프로스카 처방 거절 당할까봐 좀 그렇네요.
지금은 여기 대다모에 나와있는 모발 전문 병원 가서 상담 해보고 처방도 받을려고 생각 중입니다만은....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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