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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전 이렇게 효과봤습니다.

  • 20년 전

  • 2,128
0
나름대로 탈모의 직행열차에서 약간은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마짱맨입니다.

매일같이 게시판에서 눈팅만하며 정보만 얻고 가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이 방법들로 성공하기 전엔 남모를 마음고생이 심해서 요로법까지 생각해봤었답니다~

머리손질하다가도 두피가리기 바빠서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스타일도 않나서 모자를 많이 쓰고 다녔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 전 머리숱이 좀 없는 편이였습니다. 완전 탈모는 아니구요~ 남들이 보면 "얘 머리숱 별로 없다" 정도..

머리를 세우고 다니자니 이마가 넓고 머리를 내리고 다니자니 앞머리부터가 숱없는게 티 확나고...

가르마 타려니 속이 비치는 그정도의 탈모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리 심한편은 아니였지만 ... 나날이 지나갈수록 휑~ 해지는 머리숱과

하루하루 빠져가는 수많은 머리칼을 보며 부모님을 원망하기도,,(참고로 외가쪽 대머리, 아버지 대머리)했습니다.

2001년에는 (그당시 나이20) 프로스카를 7개월간 먹었습니다.

효과... 모르겠습니다. 더 많아지진 않았고 현상유지만이라도 되라는 심정으로 밑빠진 독에

물붙기 심정으로 먹었습니다.

거기다 식초, 물, 소금을 섞어서 머리에 뿌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ㅡ.ㅡ

그당시엔 두타라는 약이 출시되기 전인데... 대다모 게시판엔 두타를 마치 신약인양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죠..^^

예전에 사귄지 얼마 안된 여친이 제 머리를 보고 "너 참 머리 숱 없다..."라며 대머리 될거라는 얘기에

뜨끔하면서도 정말 가슴 아팠습니다. 머리를 스프레이로 고정해보아도 바람불면 .. 속이 다 보였으니까요...

2005년 3월부터 6개월간 두타를 먹었습니다.

효과... 미진했는지... 없는건지... 못느꼈습니다. 그냥 먹어댔습니다.

중간에 3개월먹고 한달 쉬고 또 다시 먹고... 그랬는데 머리칼이 좀 두꺼워지니

스타일이 좀 살더군요... 예전과 다른 그런 느낌.. 아시죠? ^^


이제 탈모에서 해방이다 싶어서

2005년 9월에 두타를 끊었습니다.

한동안 변화를 못느끼다가 2006년 1월에 어느날..

머리카락이 심하게 얇아졌더군요..

정전기도 생겨서 이마에 달라붙고... 스타일도 안살고...

나름대로 좌절하며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바로 두타를 복용했습니다.

두타와 함께 검은콩(약콩)과 다시마 환... 가루녹차 하루에 7~8잔 찐하게~ 복용했습니다.

검은콩은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틈이 나는대로 마구마구 먹어댔습니다.

필름통같은 곳에 넣어 다니면서요..

다시마 환은 매 15알정도씩 하루 식후 2번 먹었습니다.

그렇게하니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모발량의 증가보다는 머리 굵기가 2배이상 굵어진 느낌입니다.(주관적인 생각)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숱이 많아보이게 되더군요. 머리칼에 힘도 있고 윤기가 납니다.

고등학교 초창기때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그렇게 기분좋게 살고있는 요즘~ 저에게 많은 정보를 준 대다모가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서론이 길어졌군요^^

일단은 물을 많이 마시세요... 녹차면 더 좋구요...(수분이라는게 참 중요한거더군요)

녹차엔 무슨무슨 성분이 있어서 많이 마시면 않좋다고 하던데.. 전 그런거 모르겠구요~ 무시하고

전 저만의 방법대로 가루녹차 찐하게 타서 마셨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두타와 다시마환 복용하고

검정콩은 수시로 먹었습니다.

위에 열거한 4가지만 하셔도 3~4개월후엔 어느정도 모발의 변화가 있으리라 짐작해봅니다.(제 상황에 맞춰서 생각해볼때요)

전 아직도 탈모에서 벗어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끝에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은것 뿐이지.. 앞으로도 탈모와의 싸움은 계속될듯 합니다.^^

방심은 금물이니까요...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꾸준히 제 방식대로 밀고 나갈겁니다.

탈모로 맘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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