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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아까운 프로페시아

  • 20년 전

  • 1,212
0
여기서 글만 보고 구경했는데, 글올리기는 처음이네요.

탈모라는게 참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얼마전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 세달전부터 열심히 먹었습니다.

앞머리가 너무 올라가서요..
왠걸요...머 그리 효과를 모르겠습니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전 이놈의 술을 너무 좋아해서..^^;;

지금은 결혼 후, 앞머리가 점점 올라가고 있지만,
이것도 나름 여유로운 내 모습이 되겠지 하고 더더욱 앞머리를 뒤로 까고 다닙니다...-.-;;

아까운 것은 결혼 전 열심히 먹는다고
프로페시아를 처방전 끊어서 열심히 샀는데...(처방전 8천원받더군요..;;)
저같이 소심한 사람은 결혼 후에는 부작용날까봐..(의사말로는 절대 걱정말라던데..;;)
못먹겠더군요.
신경쓰면 더 빠지는 거 같아서 먹기도 좀 그렇고요.

저같은 분들 많이 계실듯합니다. 버려지는 약들..
저도 사무실에 잊지 않고 먹으려고 한통..집구석에도 한통 박아놨는데..
이거 팔지도 못하고 환불도 못하고..
영 맘 한구석에 두번째 상처로 다가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럴때 어케하세요?''

꾸준히 드시는 분들 꼭 효과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집도 외가가 탈모증상이 계시는데, 제 사촌은 프로스카 쪼개서 1-2년째 복용중인데
확실히 탈모가 멈추는건 보이더군요.

전 포기했지만, 화이팅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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