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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 복용 7년차

  • 20년 전

  • 1,972
3
23살때부터 먹기 시작해 어언 7년째군요..
저희 집은 어른들이 모두 대머리십니다.
때는 고3,,,, 반곱슬이라 스포츠머리를 넘겨 뒤로 넘겨빗는 스탈이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가운데가 허옇게 숲길이 보이더군요..
아차 싶어서 부모님들 숫이 많다고 하셔도 꿋꿋이 반년정도 미녹 바르곤 했습니다. 근데 뭐...효과도 없고 생활도 불편하고 해서 때려치우고 대학들어가 한 3년 걍 신경 안쓰고 보냈습니다.
근데 것이 신경 안쓴다고 안써지는게 아니잖습니까 .. 날이 갈수록 빠지는 머리에 남들 신경쓰는 헤어에 전혀 신경도 못쓰고 맨날 올빽...
그러다가 더는 안되겠기에 프카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워낙에 머리에 신경은 안씁니다. 뭐 예를들면 ,, 남들처럼 빠지는 머리카락을 센다던지 매일 머리 걱정이 떠나질 않는다던지 이런거는 없습니다.
걍 때되면 약먹고 잊어버리고 말죠...
중간중간 약을 소홀히 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꾸준히 복용중입니다. 주위의 친구들이 하나둘 머리가 위험수위를 넘더군요...
하지만 저는 나름 유지가 잘 되고 있습니다. 만족하구요..
남들 머리 빠지는거 순식간이라던데 .. 꾸준히 복용해서 그 시일을 늦추고 있는것 같아 저는 나름 만족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삽니다.
글구 요새는 어머니가 신경 써주셔서 자연요법(선식) 그리고 댕기머리(이건 뭐 별로 믿지 않습니다..) 이런거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헤어 스타일도 앞머리 내리고 다니는 식으로 했더니 더 어려보이고 좋더군요...사실 연예인들도 앞모습 스타일 나오고 정수리 비는 사람 많습니다. 부분 가발로 때우는 애들도 많고....한 10년차 되니 다 보이더군요..ㅎㅎㅎ 보이는게 헤어라....
암튼 머리 땜에 고민하시는분들...제가 보기에는 프카가 최선입니다. 아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꾸준히 복용하세요!!

근데,,,부작용이 ....
성욕이 감퇴됩니다. 뭐...나이먹어 그럴수도 있지만,,20대 초반때랑 현저히 다르게 성욕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발기도 좀 문제가 있고...발기는 요새 좋은약이 많이 나와서 해결이 됩디다만..지루는 잘 해결이 안되더군요..
뭐 약 끊으면 돌아온다고는 합니다만,,,암튼 문제가 있어서 전 결혼전까지만 먹으려구요 ^^;; 여자 생겨서 좀 액티브할때는 약 잠시 중단하곤 합니다...ㅎ

암튼 머리땜에 고민하시는 여러분 힘내시구요...
아무 고민하지 마시고 저처럼 걍 약이나 꾸준히 드시고 할일 열심히 하면서 사세요.

평소 눈팅만 하다가 도움이 될까해서 함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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