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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복용 10일째!!ㅋㅋ
프카복용 열흘째에 접어들고 있는 25세의 정수리 탈모를 앓고 있는 학생이에요..ㅋㅋ
으.. 좀전에 3바닥 넘게 주저리주저리 적고 있는데 인터넷이 꺼져버렸습니다.ㅋㅋㅋㅋ
넘 흥분해서 완전 장문으로 적고있었는데..
요점만 적을께요..^0^
저도 첨에는 쉐딩이라는걸 겪어서.. 짧은머리가 많이 빠짐..
정말 고민했는데요.. 어차피 겪어야되는거고 어차피 빠질머리라면
빨리 빠져버리는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거라고 생각하고
샴푸도 좀 과감하게하고 맛사지도 열씨미 하고 샴푸전에 빗질도 꼬박꼬박했습니다!!
결론은..
10일이 지난지금!!
쉐딩.. 거의 끝났다고 봅니다 100개 넘게 빠지던 머리가
이제는 20~30개로 줄었으니까요..(전 하루에 2번 샴푸..)
거기다가 젖은머리에 손가락을 넣어서 쓸어올려도 머리가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전에는...-_-;;.. 말 안해도 다들 아시겠죠??ㅋㅋ)
쉐딩기간동안 일부러 머리빠지는 수를 헤아려 보지 않았거든요?왠지 더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요.
그러다가 어느날 머리감다가 거울을 보니 제 머리가 좀 다른거에요..
머리가 확 났다거나 빠졌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분명 갈색티가 확 나던 제 머리가 검게 변한거에요..(이것도 약발 받는 현상인가요?? )
그래서 혹시나 확인해봤는데 기분좋은 결과입니다 ㅋㅋ
물론 2번 샴푸를 해보고 확신을 했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좋아질꺼라 믿네요~ㅋㅋ
프카 아직 고민하시는분들.. 용기를 가져보세요..
혹시나 궁금하실것 같아서 제 예전 머리 상태 얘기 해 드릴께요
지루성 두피..끈적임.머리긁으면 하얀 때나옴.. 모래같은 알갱이나옴 . 두피가 빨감..
위의것은 솔직히 식생활이랑 샴푸, 빗질등.. 개선해서 어느정도 잡고 프카 시작했구요..
정수리 탈모 부터해서 앞머리 쪽으로 전염되는중이라 머리가 얇아져서
물묻으면 완전 머리 사라지고.. 상태 좋으면 좀 좋아보이다가도..
기복이 심하고.. 어쨌든...그랬었습니다!!
프카도프카지만 바른생활(잠제대로 자기, 식생활..)등도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좀전에 화장실에서 크게 소리치고 나온뒤 흥분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님들도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같은 아픔가지신 분들 모두다
보통 사람처럼 보통고민을 가지고 살 수 있길 빕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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