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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 26일] 거참 신기하네요~

  • 25년 전

  •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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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머리가 지글거린다던 정수리맨입니다.
프카 26일째를 맞고 있는데, 프카를 시작하믄서 다짐한 게 거울로 하루하루 확
인하지 않는다와 머리감으면서 카락수를 세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오늘 무심코 거울에 비친 모습을 봤는데, 정수리와 그 앞에 밝은 불빛에서
보이던 두피가 이제 거의 보이질 않네요.
머리를 만져보믄 마니 빠진 것 같은데, 아마 머리칼이 굵어져서인가 봅니다.

제가 작년부터 머리에 힘이 없어서 원래 직모였던 머리가 반곱슬이 되었더랬습니다. 아버지가 곱슬이셔서 저두 곱슬이 되나 했죠. 근데 그게 탈모의 전초전이었음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꺼이~

근데, 프카 먹음서 머리가 이제 예전의 직모로 돌아가고 있구여. 힘이 마니 생겼습니다. 얼마 전까진 아침에 머리 감고 말리면 자연스럽게 스타일이 나왔는
데 어제부터는 무스를 발라야 머리가 가라앉을 정도입니다.

초기탈모에 적극대처한 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황정욱 박사님의 친절한

상담도 넘 좋았구요...

열분, 프카 정말 효과있습니다. 3달후에 황박사님 찾아가서 놀래켜줄 생각입니다. 캬캬..

근데, 머리 감고 나믄 하루 종일 머리가 지글거리며 머리 속에 꼭 벌레가 와글거리는 듯한 증상이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증상 경험하신 분 없나요?

참고로 저는 올해 27세이구 현대자동차 2년차 사원입니다.

모두 머리 마니 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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