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복용기를 조금 적어야 할때가 아닐까 싶어 적습니다.
저는 올해 27세입니다.
저는 유전성 탈모증세가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앞이마부터 후퇴하는 탈모이시죠.
아버지는 63세이신데, 지금은 거의 머리가 없으십니다.
제가 아주 꼬맹이적부터 아버지는 대머리셨고,
그때부터, 저는 대머리가 유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내심 걱정하고 있었지요.
군대가기 전까지는 저에게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머리숱도 많았죠. 선천적으로 이마가 다른사람들에 비해 넓은것은
그렇다쳐도, 탈모는 최소한 아니었죠.
머리도 아주 잘 자랐구요. 하지만, 어릴적부터 반곱슬 머리였기에,
머리에 힘은 별로 없었습니다.
군대 말년때쯤 보니까, 머리가 잘 자라지 않더군요.
빠지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진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대후 살펴보니, 남들 한달에 많게는 두번씩 가는 이발소를
저는 두달에 한번 가고 있더군요.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영양 부족인가도 의심해 봤어요. 물론 그런 영향이 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영향만이 있는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건...
머리가 차츰 빠지기 시작할때부터였습니다.
2000년 여름때부터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는 머리때문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크래세'라는 비누를 잠시 썼었어요.
인디언들이 쓴다는 비누인데, 희망을 가지고 썼었죠.
그런데, 더 많이 빠지더군요. 크래세 홈페이지에서는 그게 휴지기의 머리가
빠지는 것이라고 항변을 하는데, 휴지기의 머리가 다 빠지는 것 기다리다가는
정말 대머리 되겠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조금씩 신뢰가 안갔습니다.
그러다가 크래세 홈페이지는 거의 폐쇄가 되었지요.
지금도 약국에서는 판매하고들 있지만...
그래서 중단했습니다. 자신들의 제품에 확신이 없는 회사의 제품을
계속 쓸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형과 누나가 약사인 관계로, 부탁을 했습니다.
미녹 2% 도... 잠깐 썼었지요. 그런데, 이런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고,
좋은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인내심 부족이겠지만, 이런식으로 내 정력을
낭비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그다음 누나가 보내준것이 닥터모두피클린저와 아미노산제제 약이었습니다.
닥터모두피클린저는 두피를 청결히 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탈모방지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듯 하지만, 청결한 느낌은 드니까요.
아미노산제제는 대충대충 복용했습니다. 별로 신뢰가 가지 않아서...
그러다 대다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뻤죠. 프로페시아를 알게 되어서, 누나에게 바로 이야기 했지요.
누나는 몰랐고, 매형은 알고 계시더군요.
그 얘기를 한지 한달후부터 구해서 복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한가지 일을 더 저지른것이 있는데요.
매형께서, 모리가나를 추천해서, 그것도 같이 먹고 있습니다.
이거 디게디게 비쌉니다. 한달분이 198,000원 6개월치 구입하면 10%할인해
준다고 하여, 저는 미친맘 먹고 6개월치 구입했습니다.
이유는, 매형약국에 모리가나 효과본 사람들이 문의를 해온다고 하더군요.
MBC 차인태 국장(?)과 방송인 임성훈씨도 효과를 봤다고 하였고,
여러가지 살펴본 결과, 머리가 잘 자라는데는 도움이 되겠다 싶어,
큰 맘 먹은거지요.
그래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닥터모두피클린저로 머리를 감고,
프로페시아 복용하고,
모리가나 복용(하루세번)
아미노산제제남은것 복용.
이정도입니다. 심하지요?
그래도, 탈모 초기에 확 잡고 싶은 마음에 무리를 한겁니다.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프로페시아만 복용할 겁니다.
닥터모두피클린저는 꽤 실용적인 제품이니 계속 사용할 거구요.
프로페시아를 프로스카로 변경할수도 있겠군요.
[중간점검]
저는 밤을 자주 세는 편입니다.
사무실에서 말이죠.
그래서 집에 몇일에 한번씩 들어옵니다.
그래서 머리는 매일매일 못 감는데요.
예전같으면, 몇일에 한번씩 감을때,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졌을텐데,
지금은 예전의 하루 빠지는 머리카락양만 빠집니다.
그리고, 느낌이 드라이발이 잘 먹히는 것 같다는 것이죠.
(드라이어를 사용할때는, 저는 순전히 따뜻한 바람만을 이용해서 말립니다.
무리하게 머리결에 대고 지지지는 않죠. 그래서, 저는 드라이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그냥 말리는 것보다 머리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그리고, 머리를 쓱 쓸어넘기면서 가볍게 잡아당기면,
빠져서 손가락에 집혀 나오는 머리카락이 많이 줄었습니다.
아직은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지만,
확실히 달라진건...
우선, 머리때문에 막막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거울봐도 예전보다는 자신이 생기구요.
이것으로도 큰 효과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발기부전 증세는 전혀 없구요.
한가지... 나중에 효과가 좀 있을때,
무엇때문에 효과를 봤다고 생각될지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한달에 한번쯤 경과를 보고하겠습니다.
허접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게시물의 내용은 이용자의 개인적인 경험 및 공개된 일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의약품의 광고, 홍보 또는 사용을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전문의약품의 사용 여부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