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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 정신빠진 여자들만 외모보지요

  • 18년 전

  • 1,154
0
>
>
> 여러번 이곳 대다모를 방문하고.. 가입은 안하다가 오늘에야 합니다.
> 그동안 머리숱이 없다는 이유로 정말 스트레스 장난아니였읍니다.
>
> 길거리 다니다 보면 머리숱 많은 인간들은 젤 듬뿜발라서
> 쌍판은 못생겨도 머리스타일만 보입니다.
>
> 내가 차라리 다시 태어난다면 얼굴은 못생겨도 머리숱만큼은 많았으면...
> 20대 후반부터 시작해서 탈모가 극도로 진행해오더니.. 이젠 정수리부분이
> 휑합니다.
>
> 작년부터 안되겠다싶어서 프카를 4등분해서 먹기시작했는데...
> 효과는 좋지 않네요...
>
> 담배도 탈모에 악영향을 준다고 해서 5년전에 끊었다가..
> 요즘 너무 힘들어서 담배를 다시 물게되었습니다.
>
> 한때는 아버지를 원망하기도 많이 했습니다.
> 지금은 그냥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는일뿐이 못합니다.
>
> 누가 수영장가자고해도 겁이나고... 놀러가서 1박하자고 해도 겁이납니다.
> 머리를 감고나면 없는 머리숱 훤히 보일테고...
> 여자친구는 있는데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니 눈치는 잘 못채더라고요..
>
> 하여튼 머리숱이 없는것도 죄는 아닌데 왜이렇게 스트레스받고
> 세상살기가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 그놈의 머리끄댕이 없어서 고생한거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확...
> 휴~~~
> 너무 답답하고 정말 힘듭니다.
> 길거리 다니다 보면 머리숱 없는 사람은 10에 1명 보기도 힘든데...
> 왜 하필이면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지....
>
> 진짜 이제는 사람들이 뒷모습만 쳐다봐도 무섭고...
> 땅바닥에 무엇이 떨어져 줍는모습도 보이기 싫습니다.
>
> 그래서 결심하려고 하는데요..
> 직장생활을 해서 모발이식수술은 힘들것 같고요..
> 물론 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
> 그래서 그냥 가발을 생각하는데 고수님들 가발을 뒤집어 써야할까요
> 아님..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 아~ 정말 머리끄댕이 없는것이 너무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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