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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핀페시아 10일차

  • 18년 전

  • 1,834
0
일단 제가 나이가 어린편이라 한번 시작하면 끊을수 없는 약임에 많이 망설이다가 시작했습니다.
상황은 머리가 없지는 않지만 없어보이는 스타일(?)입니다. 머리카락의 수는 일반적인데 굉장이 얇고 힘이 없다는 것이죠. 군대에서는 머리를 워낙 짧게자르니까 잘 몰랐는데 길러보니 더 얇아졌구나.. 하는게 느껴집니다.

빠지는 양도 정말 가을에 낙엽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엄청났구요.

어쨌든 10일차 먹어봤는데 가장 좋은건 기름기가 하나도 없어졌다는겁니다. 예전에는 머리 감고 저녁에 들어오면 정말 비 맞은것 마냥 그랬는데 지금은 스타일링 제품을 발라도 그냥 그렇습니다. 두피에 기름분비가 줄었다는거.

10일 복용으로 머리가 두꺼워졌다거나 더 난다거나 하는건 사실 없겠지만 기름기가 없어지면서 힘없이 축 늘어지던 머리가 어느정도 볼륨이 생겨 시각적으로 꽤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도요.

탈모 초기라 약발이 쉬 받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부작용은 특별히 없는것 같습니다. 약간의 피곤함 같은건 평소에도 컨디션 안좋을때 있는거니깐요. 긍정적 마인드 ㅋㅋㅋ

근데 피나계열 약물 드시는분중에 저처럼 기름기가 많이 줄어든분 계신가요? 저만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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