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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유전적탈모가 아니라면...

  • 25년 전

  • 829
0
저도 탈모가 시작된지는 한 2년 됐는데요. M자형으로 아주 조금씩 빠지기 시작해서 8개월 전부터는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저의 가족이나 외가 쪽에도 대머리가 없어서
내가 설마 하며 염색도 하고 멋을 마구마구 부렸죠.
염색을 4번 정도 하고 얼마후부터 빠르게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을 보고
아차 싶어 그때부터 이것 저것 사용했죠. 시중 약국에서 파는 탈모방지와
발모가 된다는 활력인가 하는 알약 10만원 어치와 닥터모 한병 다 바르고 또
제일제당의 모발력과 샴푸 수첩 등등해서 거의 30만원어치를 한 4개월 정도
먹구 발랐습니다.
한마디로 효과 꽝입니다. 또 모르죠. 많이 빠질걸 조금이나마 덜 빠지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결론 적으로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M 자를 가리기 위해서 앞머리를 길러 내렸는데요.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고
힘이 없어서 조금의 미풍에도 머리가 붕붕 주체를 못하게 됐죠.
머리한번 쓸어 올릴려면 손가락사이에 걸려서 끊어지는 것도 있었고
그걸 보구 있는 난 정말 미쳐버릴걸 같았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한번 쓰면 집에 들어오기 전까진
벗지도 못하고 가렵기는 무지 가렵고 세상 사는 맛이 없더군요.
우연히 여기와서 프레와 미녹을 알게 돼서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죠.
샴푸는 팬틴을 썼습니다. 광보 보닌까 14일이면 건강해져요. 하잖아요?
너무 가늘고 힘이 없어 푸석푸석한 머리카락을 위해
팬틴 샴푸와 팬틴 컨디셔너 린스로 먼저 감고 팬틴 트리트먼트로 5분간 헤어팩을 했습니다. 한 3주 되닌까 손으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겨도 예전처럼
잘 끊어지지는 않더군요.
아참 그리고 머리는 저녁에 감았어요. 아침에 감으면 시간도 부족하고
린스에 트리트먼트까지 하면 너무 부드러워져서 머리숱도 부족한데
헤어스타일이 더 안 나오잖아요?
그래서 저녁에 감고 아침에는 물만 적셔서 말리고 미녹을 스포이트로
바르면 머리카락이 좀 뻣뻣해 집니다. 그러면 헤어젤(영양성분이 많은 기능성젤)로 스타일을 만든다음 출근합니다.
저녁에 머리감고 미녹 바르고 빗으로 두피 맛사지 하는것도 빼먹지 않고 했죠.
물런 프카를 먹은지는 석달 됐습니다. 미녹도 그정도 됐구요.
프카를 먹구 얼마 동안은 머리가 무지 가렵고 소변도 자주 나오는것 같구
그러던데 시간이 지나닌까 점점 괜찮아 지더라구요.
미녹도 현대 미녹시딜 5%를 쓰는데 조심해서 스포이드로 바르면 (이마나 얼굴에 안 흐르도록 조심하구요) 여드름이나 뽀록지는 안 생길거에요.
확실히 프카와 미녹을 병행하면 효과는 있습니다.
아직 탈모 진행시기가 1단계에서 7단계까지 봤을때 1~2단계에 시작하신다면
거의 80%이상 효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유전적 탈모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주의에 봐서는 또 많은 사람들의
글을 봐서는 유전적 탈모에는 말 그대로 탈모 시가만 늦쳐줄 뿐이지
발모는 힘들다고 봅니다.
프카는 아는 약국에서 30알을 무보험으로 6만원 주고사구요.
미녹은 5%짜리 조금마한거 17000원 주고 샀어요.
여기 보닌까 막 탈모가 시작돼는 분들이 많던데 한번
제가 했던대로 해보세요.
지금 전 M 자에서 처음부터 많이 빠졌던 왼쪽이마 위는 효과를 20%정도에 그쳤고 나중 빠지기 시작한 오른쪽은 80%의 효과를 봤습니다.
그래서 왼쪽 앞머리가 쫌 많이 길죠 (가려야 하닌깐요)
그래도 지금은 기분이 좋습니다.
마구마구 희망이 생기닌깐요. 여러분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세요
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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