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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모자쓴지 4년....

  • 25년 전

  • 874
0
삼십원 wrote:
> 오늘 첨으로 글을 쓰게 되는군여....
> 대다모란 싸이트를 첨으로 알게 된건 두달쯤 되었을 겁니다.
> 전 하루도 않빠지고 이곳을 찾게 되더라구여...
> 휴~~ 한숨만 나옵니다...
> 전 올해 28세로써 탈모 시작 시기는 22세때 정도부터인 것 같군여.
> 초기엔 엠자형으루 탈모가 시작되더니 정수리 부분도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여...
> 엠자형일때는 기냥 앞머리 길러서 가리고 다녔는데 정수리 탈모가 시작될때부턴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 모자를 쓰기 시작한지는 어언... 4년이 넘는군여....
> 외출을 할때는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읍니다.. 밖에선 절대루 벗은 적이 없었지여...
> 그 기간에 만난 사람들은 아직도 제 모자 벗은 모습을 본 사람이 없을 정도 입니다. 심지어 슈퍼에 갈때도 모자를 쓰고 갈 정도이니....
> 결혼식장이나 상가집 갈때는 고민이 많더군여...
> 결국 모자 벗을 용기가 없어서 그 곳까지도 모자를 쓰고 갑니다...
> 친구 결혼식인데 사진 한번 못찍어 보구.... 많이 야속해 할 것입니다..
> 4년전부터 정장한번 입어보질 못했읍니다.. ㅠㅠ
> 그래서 직장도 모자쓰고 할 수 있는 직장만 얻게 되더라구여....
> 별의별 발모제는 다 써보았지만 효과는 없구 더 빠지기만 하더라구여..
> 두달전에 이곳을 알게 됐는데... 음 프로스카를 아는 약국에서 55000원에 구해서 지금 복용하구 있답니다. 한 3주정도 된것 같네여..
> 아직 특별한 효과같은 것은 없는것 같지만 계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읽어보니 6개월 후부터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여..
> 그래서 희망적인 생각으로 꾸준히 복용하구 있답니다.
> 모발이식술도 생각하구 있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
> 200만원에 수술을 해주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정도면 수술을 받아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방에는 왜 그런곳이 없는지....
> 서울에 올라가서라두 받아볼 생각입니다...
> 아무쪼록 님들 모두 희망적인 생각들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여...
> 언젠간 반드시 희망에 약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 님들 모두에게 희망이 있길 바래여....


님아 이제부터는 약빨리 먹고 머리 빨리 자라 모자를 벗어서 남들앞에 당당히
서기를 기원합니다.
힘네세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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