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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4개월 총정리...

  • 25년 전

  • 1,047
0
글 좀 남기라는 사사키님에 말씀에 자극을 받아 간만에 이렇게 복용기를 올립니다.
먼저 저에 관한 소개가 필요하겠죠.
25세의 학생이며 21세부터 탈모증세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유전적 영향으로 친가쪽에 대머리신분이 한 50%정도...물론 저희 아버지도 대머리시구요.*^^*
아버지는 어머니와 결혼하시는 27세에 이미 지금과 같은 대머리셨습니다.근데 아버지는 여전히 그 상태를 유지하고 계시죠.(탈렌트 노주현 아저씨 정도..)
아버지는 머리에 전혀 신경을 쓰시는 분이 아니시기에 어떤 관리도 하신적은 없구요.하지만 아버지가 일찍 대머리가 되셔서 어려서 부터 걱정이 되곤했었는데...
전 고등학교때도 이마가 넓은 편이였지만 그래도 남들이 시원한 이마로 치부할정도로 걱정은 없었죠.근데 고민에 시작은 21살때부터였습니다.
이마가 약간 엠자형을 드러내면서...그래도 숯은 많은편이라 그 당시에는 머리에 관한 걱정은 그다지하지 않았습니다.(사실 약간은 했음.*^^*)
99년 가을 제대를 하고 복학한 학교를 휴학했습니다.이유는(아시죠!?!!?)
그렇게 점점 제 자신은 초라할 정도로 황폐해져 갔습니다.
일병때부터 사귀던 여자친구는 제 머리를 알고 있었지만 크게 개의치않는 눈치였고(착각인가?!?!)저 역시도 그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줄이려 했지만 쉽지는 않더군요.남들이 다 나만 처다보는거 같구.
제 이마는 가운데 손가락네개,양옆은 손가락네개에서 2센티정도 올라간 상태죠.
점점 날카로워지는 제 성격과 움츠러만 드는 소심함에 서서히 여자친구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던거 같았지만,그땐 오히려 그게 내 마음이 더 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헤어진지는 2달정도 됐는데 그래도...지금 생각해보면 착하고 이해심많은 그 같은 애도 드물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그래도 후회는 안합니다.이기적일지 모르지만 저에게 탈모에 관한 만큼 민감한 문제는 없으니까요.
에구,삼천포로 빠졌네!죄송합니다.
그럼...다시
전 약복용전에도 탈모량은 정상수준이였습니다.
4년여에 걸쳐서 아마도 서서히 진행됐던거 같습니다.물론 지금은 예전보다야 정수리부분에 숯이 부족하지만...
12월중순경에 프샤와 미녹을 구입해서 복용하기 시작했죠.

2달후-미녹은 귀찮아서 잘 않했음.프샤 두달 복용했는데도 미세한 변화조차도 느낄수 없었음.서서히 조금해짐.대다모에 매일 들어왔고 대화방도 자주 들어가서 어떤 실마리라도 잡고 싶었음.사정량?(당시에는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워낙 건강체질(?)이라서인가 여전히 거뜬하고 성욕감퇴같은 증상 전혀 없었음.)

4달후(현재)-화가 나지만 역시나 큰 변화가 없음.개강을 하고 역시 매일 들어오지만 글을 남기지는 않음.(왜?어떤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기에...).미녹은 여전히 잘 사용하지 않음.두달전부터 프카를 구해서 4조각으로 쪼개 먹음.
사정량?(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계기가 없었지만 여전히 줄지 않아 문걸어 잠그고 혼자서 해결함.(-,.-;),얼마전 주말에 친구녀석들과 여행을 가서 한번 여자랑 잤지만 여전히 오뚝이 같음.(이거 프카가 아니라 비아그라인가.-,.- 죄송함다...약발이 안받는거 같아서 속상해서리...)


4개월 복용기라고 써놓고서 실망만 시켜드리는거 같아서 죄송합니다.꾸벅~.


결론:*담배를 끊어야겠음.(건강을 위해서라도 헤헤~)
*최대한 의연해지려 노력하겠음.
*공부를 해야지.(너무 머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거 같음. 잘 될까???)
*약발에 관한한 6개월까지는 기둘려 볼랍니다.(좋은 소식있으면 바로
올릴게요.)
*약발이 안 통할시...탑성형외과에서 수술받을것임.(전 눈이 상당히
나빠서 라식수술을 고려중이였는데 방학때 알바해서리...나에게 눈보다
머리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ps.대머리고민탈출 운영자님에게 멜받았음.제가 그곳에 이재희라는 가명으로 신청을 했었는데 제 아뒤 madness라고 쓰시지 그랬냐고..(에구~창피.)
차마 대다모에는 못올리고...혹시나 아주 혹시나 절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특히 사사키형님(-,.-;)).근데 대다모와 대머리고민탈출에 많은 분들이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네요.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머리가 나빠서리...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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