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위의 글 작성자분께 죄송하지만 윗글 답변은 아니고요
글이 이렇게 밖에 안써져서 리플로 달아서 씁니다.
몇 년만에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전 2003년 군 제대 후 처음 대다모 사이트를 통해서 프로페시아라는 약을
알게 되었네요.
엄청 창피했지만 어머니를 붙들고 하소연을 해서 어머니로부터 약 원조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군대에서는 손으로 머리를 살살잡고 쓱~땡기기만해도
머리카락이 4~5개씩은 빠졌었거든요..
대학복학을 하고 정말 자신감 바닥이고 후배들 보기도 참 싫었네요.
그치만 복학과 동시에 프페+미녹시딜을 이용하기 시작하니 마음에 굉장한
안도감이 찾아왔습니다.
제생각에는 약 성능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도 약에 대한 믿음때문에 심리적
인 안정으로 탈모가 호전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참고로 프페를 약 4년 먹고 또 어떤 국내 카피약(생각안남) 1년 정도 먹고
나머지 2년정도(현재까지)를 모나드를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카피약들과 프페와는 차이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합성성분 약도 아니고 단지 피나스테라이드 1mg 성분은 동일하기에..
암튼 바로 여친도 생기고 머리는 점점 자신감이 생겨서 2004년 초반까지만해도
친구들한테 대머리가 될 거라고 놀림받으며 머리에 굉장히 민감했었던 저였
는데 2004년 중반정도부터 머리에 관한 수식어들은 싹~ 사라지더군요.
덕분에 05년, 06년 정도가 되어서는 점차 수영장공포(물에젖은머리)도 사라
지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머리컴플렉스.. 정말 매일밤 꿈에 나오고 참 공포였는데요
무엇보다도 심리적인 안정을 (어떤 수단을 이용하건간에) 찾는 것이 최고란
생각이 듭니다.
6년만에 쓰는 글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
지금 전 결혼도 하고 애기를 가질 계획에 약 한달 정도 전부터 약을 끊고
있습니다.
애기를 위해서라면 설사 약을 끊고 금방 머리가 빠지더라도 적어도 당분간은
끊는 것이 좋을 듯 싶어서요. 아니, 가급적 완전히 끊어볼겁니다.
헌혈도 오랜만에 해보고 싶고요.
모두들 성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일만 생각하시고요. ^^
혹시 탈모관련해서 허심탄회한 얘기라도 하고픈 분들은 강남역 놀러오셔서
문자나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대환영해요.
g10001@naver.com / 010 7226 6221
혹 제 머리를 보시는 분들은 놀라실지도 몰라요.
거의 탈모로 안보일정도 거든요 ㅎㅎ
전 직업이 보험설계사라 특별한 시간제약이 없기때문에 좋은 얘기 많이 나눌 수 있습니다.
저희 사무실 선배중에는 탈모관련샴푸사업을 오랫동안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니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실 겁니다.
영업하려는거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요~^^
그래도 혹 보험도 필요하신분이라면 저야 감사하죠 ^^
남아있는 모나드 보름치 드릴게요 ㅎㅎ ^^;
그럼 ...
모두들 득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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