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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 17년 전

  • 2,000
1
탈모증상이 있다고 느낀건 고등학교 졸업무렵 즈음이었으나
당시는 성장하면서 어느정도 헤어라인이 변할 수 있다는 말을듣고
별다른 대책을 가지고 살진 않았었네요..

그러나 드디어 올것이 왔군요. M자부분부터 정수리 가장자리의
밀도가 확연히 줄고 있습니다.

정말 솔직히 마음상하고 답답하고 암울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이것도 운명이구나 하고 담담히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노력을 차근차근 해나가야죠.

나 혼자만 가진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안도감이 생기긴 합니다.

오늘 6시무렵 처음으로 프카를 쪼갰습니다.
근데 이게 동그란 모양이 아니고;; 식빵(?) 단면모양이더군요.

그냥 대충 4등분했는데 다 크기가 제각각입니다;;
이걸 어떻게 등분하는게 가장 올바른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한조각을 먹고.. 조금 후 저녁식사 후 복합 우루사 1정을 복용했습니다.
영양제도 앞으로 꾸준히 복용하려구요.

그 후에 자전거 타고 한시간정도 산책하다 왔네요.
살짝 피곤한 느낌이 나는데 아직도 안자고 이런 글을 쓰고있자니
경각심이 드는군요.
앞으로 무조건 바른생활을 하겠습니다.

1. 식사는 세끼 거르지 않고 채식위주로 하려고 합니다.
다행히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참을만 할것 같습니다.
육류는 생선류만 먹으려는 계획입니다. 거기에 단백질 보충은 두부로.
샐러드 풍의 식사를 하고 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2. 잠자리에 11시이전에 꼭 들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밤낮 구분없이 생활한것도 사실입니다..
야간알바도 종종하고 밤새 컴퓨터하며 놀고.. 더 할말없이 후회합니다.

3. 금연도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약 스무살무렵부터 4년넘게 피웠군요 그러고보니.. 원래 1mg류를 오랫동안
피우다가 최근에 던X D red 6mg 로 피우다보니 급격하게 증상발현이
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것 같네요.

4. 운동 하겠습니다.
정말 운동안하고 방구석에 앉아있던게 몇개월째 됐습니다. 나가서도 앉아서 놀았던것 같네요. 일단 활동적인 삶이 되려면 운동부터 무조건 시작해야겠습니다. 태어나서 해본 운동은 학교 체육시간, 작년에 헬스3개월이 달랑입니다.
근데 소모성질환이 있는걸까요. 몸이 아주 말랐습니다. 열이 많은편이구요.
한강과 가깝게 살아서 자전거를 주로 타려고 합니다.

다 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걸 깨닫습니다.
이제 해보는데까지 노력해보려고합니다.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고, 죄송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좋은하루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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