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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약. 시작한지 20일째 되는 날

  • 16년 전

  • 1,520
0
벌써 약을 시작한지도 20일이 지났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요즘은 근데 이렇게 빨리 흘러주는 시간이 고맙기도..

빨리 어느정도 시간이지나 약의 효과를 봤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니깐요

음.. 지금까지 약을 먹으며 알게 된 건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보통 약을 밤 10~12시 사이에 먹는데

10시에 먹는 날이 약빨이 제일 잘 받는 듯합니다.

그니깐 뭐랄까.. 무력감이 극에 달한다고 해야될까요?

그 만큼 약이 작용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거겠죠

오늘은 정말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강의듣는데 집중이 안되서 몇번을 화장실을 들락날락..

곧 중간고사 준비까지 하려니 .. 피곤한게 정말 이거 .. 죽더군요

커피.. 2~3잔 마시며 각성하고 있답니다

글쎄 정수리쪽 아직 머리는 특별히 좋아지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다만

빠지는 양은 과거 60~80 에서 40 ~50 정도로 줄었고

그 빠지는 머리칼도 꼬불꼬불 한거라던지 얇은거 위주로..

근데 맘 상하는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는 몰랐습니다

약먹으면 헌혈 못한다는거..

피나계열약을 먹으면 헌혈이 불가하더군요..

약먹기 전에는 두달에 한번씩 꼭 해줬는데 -

좋은 일도 내 머리때매 못한다고 생각하니 맘이 좀 아팠어요

뭐.. 어쨌든..

이것도 감수해야되는 일중에 하나겠죠..

되도록 빨리 머리가 나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모자로 감추고 다니는 것도 힘드네요 ㅎ

화이팅입니다 ㅎㅎ

혹시 약드시려고 하시는 분 문의하세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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