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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어케야할지...

  • 25년 전

  • 640
0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22살이구요 현재 경북에서 공익근무하고있습니다.
탈모가 시작된지는 1년반쯤 됬고요. 머리 하루만 안감아도 기름기 작살이구요. 머리감을때 하루에 60에서 100개씩 빠집니다. 대학 신입생때는 중간가르마로 하고다녔는데 2학년이 되면서 머리중앙쪽 가름마가 현저히 넓어지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때부턴 오른쪽으로 가름마를 타고 다녔죠ㅠ.ㅠ 머릴 감으면 배수구가 머리카락으로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머리상태는 어두운데서 보면 잘 모르구요. 밝은곳(화장실불이나 맑은날 밖에서 보면)에서 보면 앞머리 밑부분이랑 정수리부분이 휑합니다. 지금 긴 스포츠형인데 젤도 바르고싶고 앞머리세우고 다니고 싶은데 절대 못그럽니다.

일년전쯤 대학병원에 갔었는데 텔레비젼에도 가끔 나오는 그 교수님은 보시자마자(저는 머리에 뭐 난다는 말만 했는데도) 남성형 탈모라고 약 지어주실려고하다가 제가 어리다고 조금만 더 지켜보자하고 지루성피부염 약만 처방해주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병역때매 집에내려와서 좀 있다가 50사단에서 훈련받고 3월에 퇴소했습니다. 그리고 공익근무하고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심한것 같아서 저희동네 피부과를 다니는데요.. 의사샘이 프로페시아를 처방안해줘요. 진료실 불이 안 밝아서 그런지 남성형 탈모가 아니라고 그러시면서 주저하시는거에요. 그래도 제가 사정하니까 미녹시딜을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처방료는 어찌나 비싼지(만오천원)
다음주에도 별 변화가 없으면 프로페시아를 처방해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의사샘이 탈모가 아니라고하니까(저는 확신하는데도) 망설여지기도 하거든요. 프샤 한번먹으면 평생먹어야하잖아요. 좀만 더 지켜보고 먹을까하는 게을른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희동네 약국들은 다 젊은 아가씨들이 근무하고있어서 사실 많이 망설여지긴하거든요. 간호사들이 처방전 줄때도 쪽팔릴것같구.. 에구 안그래도 고민 많은놈인데 살기 참 힙드네요. 여러 선배님들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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